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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가평 명지산1,267m.

by 江山 2014. 6. 23.

행정구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경기도내에서 화악산(1,468)다음으로 높은 산.(한북정맥-명지지맥)

산행일시 : 2014. 6. 22일(일).소나기.

산행코스 : 백둔리버스종점 - 대골 - 아재비고개 - 명지3봉 - 명지2봉(1,250m)하산길 - 명지1봉갈림길 -

               익근리계곡명지폭포 -승천사 - 익근리버스종점.   

산행거리 : 약 10.4km.  6시간소요.


명지산을 가려면 익근리나 용수동행이용.

가평발 용수동행 :  06:20분.    08:40분.   09:30분.   10:30분.    11:10분.   13:20분.    15:30분.   16:50분.    19:20분. 

용수동발 가평행 :  07:10분.    09:40분.   10:30분.   11:20분.    12:10분.   14:10분.    16:20분.   17:10분.    20:00분. 


(명지산이나 연인산을 가려면이용)

가평발 백둔리행 : 06:20분.   10:10분.   11:30분.   14:20분.   17:20분.   19:30분.

백둔리발 가평행 : 07:10분.   10:50분.   12:30분.   15:00분.   18:00분.   20:10분.


(화악산을 가려면) 가평발 화악리행 : 09:05분.   13:10분.   17:40분.   20:20분.

                          - 가평역에서 건들레행군내버스(33-27번, 33-29번)로 왕소나무종점하차.


소나기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기에 우비와 우산을 준비하여 가평터미널에서 백둔리행버스를 혼자서 전세내듯하여

종점에 당도하니(12시를 알린다) 바라보이는 명지산은 안개로 뒤덮여 비가 내리고있는것으로 보인다.

이왕에 떠난길이니 끝까지 도전해보기로하고 아재비고개에서 고도를 높일수록 천둥이 요란하게 비를 내리니 등로가 미끄러워

전진속도가 늦다.  머리위를 따라다니는 요란한 천둥소리에 공포감마져 느낀다.

3봉을지나 2봉에서 문제가 생긴다. 당연히 명지산으로 향해야하는 길은 끝없이 내리막으로 이어지니 뭔가 잘못됐다는 계산이

들었지만 이미 발길을 되돌리기엔 때가늦어 아쉬운발걸음으로 익근리계곡을따라 하산을 해야했다.

목적지만 쏙 빼놓고 하루를보낸 산행이었다.  명지1봉만을위한 산행을 다시 짜야하겠다.


익근리에 도착했을때 막 떠난 버스를 놓혀버려 2시간이나 기다려 막차를 타야했다.   시골여행은 교통편을 잘 고려해야한다. 


▼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다.

 

 



 

 

▼ 백둔리버스종점에 하차. 30분소요.


 

 

▼ 아재비고개


 

 

▼ 3봉을 오르다 바라보이는 운악산.


 

 


 

 

▼ 명지3봉. 비가 많이왔다.


 

 

▼ 3봉에는 암릉이있어 조망이 좋으나 오늘은 비가와서 안개만 가득. 연인산능선.


 

 

▼ 백둔리계곡.


 

 

▼ 서쪽 운악산방향.


 

 


 

 


 

 


 

 

▼ 명지2봉에서 계곡까지내려와 1봉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서부터 약 6km의 길고긴 계곡길을 따라 걷는다.


 

 

▼ 온 산이 단풍취로 뒤덮혔다.


 

 


 

 

▼ 비가오고 숲으로 뒤덮혀 어둡게조명.


 

 

▼ 6시. 익근리주차장에 도착하니 방금 버스가 떠나고 2시간을 기다려 막차를 타고와야했다.

   멀리보이는 명지산. 목적지를 빼놓고 우회했다는 야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