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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홍천 내면의 석화산(石花) 1146.5m.

by 江山 2014. 8. 18.


행정구역 : 강원 홍천군 내면 창촌리.  한강기맥.

산행일시 : 2014. 8. 16일 토요일. 맑음.

산행코스 : 바우솔골들머리 - 산양삼밭능선 -  작은석화산945봉 -  짝바위 - 석화산.

산행거리 : 5.5km.  4시간소요.


매주 바쁜일로 겹치다보니 지난 6월 명지산을 다녀온 이후 약 2개월만에 산행길을 나선다.

여름휴가도 계획없이 광복절연휴를 이용하여 2박3일 휴가겸 시골을 다녀오면서 단몇시간을 짬내어봤다. 

현리에서 31번국도를 이용하여 54km거리. 56번국도와 만나는 지점에 내면 창촌리에서 시작한다.

창촌교를 건너며 우주공업사앞 내면성당을 지나는 마을길로 진입하면 산양삼밭울타리가 있는 곳에서 이정표가 있다.

이곳을 들머리로하여 능선을 타고 작은석화산을 지나 한바퀴 돌아 내려오게된다.

그리 힘들지않은 육산등로를 오르면 작은석화산을 지나면서부터 정상까지 약 1.1km의 거리가 가파르고 조심해야 할 

구간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바위꽃이 핀 석화산의 아름다움을 어렵지않게 즐길 수 있다.   



▼ 주차를 이곳에서 했더라면 조금은 더 편했을텐데...

   이곳에서 이정표따라 진입하는데 사향삼밭이라서 울타리외곽으로 능선을 오르게 된다.







▼ 작은석화산 이곳에서 짝바위까지의 짧은구간은 천상의 화원이다.





▼ 석이버섯. 이 버섯때문에 석화산의 의미가 더 할것 같다.


▼ 일엽초도 즐비하게...






▼ 위험한 구간도 요소요소에...




▼ 창촌면소재지와 계방산줄기와 운두령으로...




▼ 마가목이 열매를 익히며 잘 자라고 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 30분에 걸친 하산길을 내려와 석화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