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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東醫寶鑑)

산수유

by 江山 2013. 9. 10.

2012/10.  A640.



층층나무과



중부 이남의 산록 및 인가 부근에 식재하는 낙엽소교목으로서, 높이 7m이고 수피는 벗겨지며 연한 갈색이고, 

소지는 처음에 짧은 털이 있으며 분록색이고 겉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대생하며 난형,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잎밑이 둥글며 끝은 점차 날카롭고 길이 4∼12cm, 나비 2.5∼6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복모가 약간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거나 흰 빛이 들며 표면보다 털이 많고 갈색 밀모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0.5∼1.5cm이고 털이 있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어디든 심으면 잘 자라는 편이며, 성숙된 열매는 다용도로 사용이 된다. 


양성화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지름 4∼5mm이고 황색이며 산형화서에 20∼30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1.5∼2cm로서, 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꽃은 관상자원이며, 열매는 강정제로 사용하는데 씨를 빼고 잘 말려 두었다가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한다. 


 
약재로 따서 파는 열매 값이 비싸서 아들 대학을 보낼 수 있다는 데서 유래되어, 한때 '대학나무'라고도 불렸다.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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