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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東醫寶鑑)

신장암.

by 江山 2013. 6. 3.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신우에서 발생하는 신우암으로 구분하며, 

신실질의 종양은 다시 신장 자체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과 다른장기에서 발생한 종양이 신장으로 전이한 전이성종양으로 

구분하고 있답니다.

신장에서 종양이 발견되는 사례는 많지 않답니다. 극히 적은수에서 종양이 발견이 된답니다. 

이렇게 발견되는 종양의 80~90%는 신장암으로 악성종양성격을 갖고 있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 발생률을 비교해보자면 신장암 경우 5~10%정도 발생하는 높은 암은 아니지만 10대 암에 포함되어 

작은 종양의 크기도 콩팥, 신장에 발생한다면 대부분이 악성종양으로 신장암 판정을 받게 된답니다.


신장에 발생하는 종양의 경우 80%이상 악성종양인 신장암이기 때문에 종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조직이 손상을 받아 

변형되지 않게 예방야 한답니다. 신장암으로 발전하는것처럼 정상적인 조직이 손상을 받는 이유는 다양하답니다.



<신장암초기증상> 

위 간이 위치해 있는 복막의 뒷편에 위치한 신장은 종양이 발생된 이후 상담한 기간이 지나서 특별한 증상으로 인하여 

신장암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답니다. 

암세포가 작을때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정도 암세포가 크기를 키워나가면서 주변조직과 장기를 밀어내면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답니다. 

신장암초기증상은 옆구리통증, 혈뇨, 복부와 옆구리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중 1가지가 단독적으로 미세하게 나타날 수 

있답니다.


<신장암후기증상> 

신장암의 3가지 증상이라고 불리우는 측복부에서 통증,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옆구리 상복부에서 만져지는 

혹덩어리가 대표적이며 신장암의 3가지 증상이 후기로 넘어가면서 단독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줄어들고 전이가 진행되며 

암조직이 커질수록 3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답니다.

그외에 신장암이 이미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는 진행성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신장암 후기의 전신증상으로는 체중감소, 발열, 야간발한 등이 나타난답니다. 

신장암 후기 환자들의 약 20~30%는 뼈로 전이되면서 골통증을 보이며 지속적인 기침, 호흡곤란을 보이기도 하답니다.

신세포암의 경과를 알기위해 부종양증후군이라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종양증후군이란 암 자체나 그 전이로 인한 증상보다는 암에서 분비하는 호르몬과 같은 물질에 의하여 다른 장기에 그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묶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신세포암은 부종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종양으로 적혈구증가증, 과칼슘혈증, 고혈압, 비전이성 간기능 이상이 

종종 나타난다.

그 외에 신장 기능 부전으로 인해 고혈압도 나타날 수 있고 전이된 경우는 전이 부위에 따라 호흡 곤란이나 뼈의 통증이 

나타 날 수 있다.


치 료

신장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외과적인 절제요법입니다. 

병기와 무관하게 적출할 수 있는 경우에는 신장을 적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폐나 뼈로의 전이가 있더라도 신장의 외과적 적출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의 적출은 신장을 적출한 다음에 면역요법을 실시하게 되면 암의 진행이 억제될 수 있고, 암을 수술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게 되면 출혈이나 복통, 발열, 빈혈 등으로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외과요법 이외의 방법으로서는 신동맥을 인공적으로 폐색시켜 암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게 하는 방법(신동맥색전술)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적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 행해지거나 큰 종양을 적출하기 전에 수술에 앞서 행해집니다.

전이한 병소에 대해서는 자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면역요법)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전이수가 소수이며 종양의 크기와 수가 변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과를 관찰한 이후나 면역요법 이후에 수술로 전이부위를 

적출하기도 합니다. 폐 전이의 개수가 적고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전이 병소에 대한 외과요법을 시행에 의한 장기생존이 

보고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 뼈나 뇌전이 등에 대해서도 외과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실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양이 다발적으로 존재하는 경우에는 면역요법이 주체가 됩니다.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2라는 약을 주로 사용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신세포암에 대하여 치료효과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