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친구들과 함께한 용문산(1157m) 산행

행정구역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한강기맥)

산행일시 : 2013. 3. 10일(일). 맑음.

산행코스 : 용문사 - 절고개 - 능선 - 마당바위갈림길쉼터 - 정상 - 원점회귀.(왕복 11km)

난생처음 초등학교에서도 저학년이었던 동창생들이 만나 산행을 하기로한다.

많은 인원을 초청했으나 달랑 네명만 참여한 산행길이지만 봄날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서두르지않고 느긋한 걸음으로 일곱시간이나 걸린 산행 후 막걸리 한잔으로 회포를 풀고 돌아왔다.

상봉역을 출발점으로 1시간 20분정도의 거리에 용문역에 도착한다. 용문역 1번출구앞에 매시 05분과 35분에 용문사까지

운행하는 군내버스가 운행된다.

용문사에서는 매시 15분과 45분에 용문역을 운행하며 20분정도 소요되는 교통이 편리하다.

열차에서 전화기를 잃어버려 하루종일 답답한 시간을 보냈지만 하산후에 습득한 사람으로부터 연락이와서 다행이며

고마울뿐이다. 

▼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용문사은행나무.

▼ 상원사길과 만나는 절고개.

▼ 용각골 마당바위갈림길쉼터.

▼ 통신사와 군부대가 넓게 자리한 용문산꼭대기

▼ 홀랑벗고 함께 자랐던 그 친구들이 이젠 60고개를 바라보는 중년이되어 여기에 함께섰다.

▼ 용문산관광단지

▼ 용문봉뒤로 용조봉과 중원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