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따라 물따라...

우이남능선에서 시작한 도봉산(739.5m)산행.

by 江山 2013. 1. 14.

산행일시: 1월 13일(일) 안개가 자욱하다.

산행코스: 우이동 - 우이남능선 - 원통사 - 우이암 - 도봉주능선 - 자운봉 신선대 - 산악구조대. 석굴암 - 도봉대피소 -

             - 도봉산탐방지원센타.  8.2km. 5시간 20분소요.   한북정맥상 도봉지맥.


추위가 엄습한 지난 한달동안 꼼짝도 하지않고 구들장 신세를졌다.  날씨가 많이 풀렸기에 오랜만에 친구녀석을 불러내 가까운 

도봉산으로 길을 떠나본다. 

날이 풀려서인지 일요일이라서인지 산객들이 온 산을 가득 메웠다.  등로는 눈과 얼음으로 깔려있어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길은 미끄럽다.

우이동입구는 경전철공사로 예전 모습이 변해버리고  한시간이 걸려 약 2.3km에 위치한 원통사에 도착했다.

절대의 진리는 모든것에 두루 통한다원통.  신라 경문왕3년(864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원통사엔 조선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던 석굴과 약사전아래 거북바위에 相公岩이라는 암각문이 있다.  


▼ 경전철공사로 파출소도 이사를 했나보다.


▼ 한일교 우측길로 접어들면 바로 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우이암을 바라보며..




▼ 석굴안 기도처




▼ 거북바위의 相公岩 암각.








▼ 도봉산통천문.


우이암.


▼ 오봉.



▼ 물개바위


▼ 칼바위



▼ 신선대


▼ 주봉. (여성봉이 여성을 상징한다면 주봉은 남성을 상징한다)


▼ 선인봉


▼ 자운봉


▼ 고사상에 올라온 돼지머리형상.


▼ 연리근


▼ 인절미바위



하산하여 돼지껍딱에 막걸리한잔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