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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관악산 자운암능선에서 정상찍고 케이블카능선으로...

by 江山 2012. 4. 29.

산행일시 : 2012. 4. 29. 일  (한북정맥-관악지맥)

산행코스 : 서울대공학관 - 자운암능선 - 629m정상 - KBS송신소 - 케이블카능선 - 중간암릉 - 구세군학교 - 

              - 4호선과천청사역.


    이런저런 일들로 산행을 못하다가 억지시간을내어 오랜만에 관악산을 다시 찾아보았다.

   낙성대역4번출구로나와 2번마을버스를 타고 공학관에서 내려 지난번엔 공학관에서 출발하여 도림천계곡으로 

   올랐으나 이번엔 자운암능선을 타보기로 한다.

   봄이 오는가했더니 며칠사이에 푸른잎을 틔우고 온 천지를 녹음의 계절로 몰고간다.

   햇살좋은 날에 땀이 줄줄흐르고 벌써부터 그늘이 그리워지는 시절이 됐다.

   주말을 이용한 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생동감을 더하는 관악산길을 걸어본다.


 

 

   오랜만에 찾아온 관악산은 지금한창 새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토끼바위가 반기고..


 

 

  돼지족발을 닮은바위땜시 막걸리를 땡기게하고...


 제3왕관바위?

 안내판은 있으나 어떤게 왕관바위인지 불확실하여 지나는 산객들에게 물어봐도 아는 사람들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고있으나 가는 길에만 급급한것으로 보여...   도시..님에게 자문을 구해야겠습니다. 


 

 

 


 


  ▼ 서울대가 발아래로 보이고...


  국기봉의 국기가 너덜너덜...   나라꼴을 연상케 해.

 


 

  정상이 가까이에... 늘 봐도 아름다움으로 다가와...


  용마암을 다시한번 담아보고...


  오늘도 산객들로 가득한 정상에선 작은컵라면하나에 3천원, 아이스케키 1천원.

 


 

  연주암과 송신소. 오늘은 송신소로 이어진 능선으로 하산한다.


  기상관측소와 용마암.


  연주대.


  연주암.


  전면엔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닮기도~


  두꺼비바위가 길에 떡 버티고있어...


  새바위. 못생긴 망둥이처럼 보이기도...



 

  글러브바위





 



 송신소에서 하산길1.0km지점에 공무원교육원으로 이어지는 세갈래길을 만나 이곳에서

 중간암릉길로 내려와 구세군학교로 날머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