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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관악산(629.1m) - 팔봉능선.

by 江山 2012. 2. 27.


산행일시 : 2012. 2. 26 (일)  (한북정맥-관악지맥)

산행코스 : 서울대환경연구소 ~ 도림천계곡 ~ 연주샘 ~ 쌍탑광장 ~ 제3깔딱고개 ~ 연주대 ~ 관악주능선 ~ 

             ~팔봉능선 ~ 무너미고개 ~ 관악산입구로 하산.

             다음에는 자운암능선예정.


낙성대역4번출구를나와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건설환경연구소에 하차하여 바로 들머리에 들어선다.

이곳까지 운행되는 버스 5513번, 5516번, 5511번.

                                               

능선길을 타지않고 연주샘이 있는 계곡길을 선택해본다. 40분이 소요되어 깔딱고개에 도착했다.

기온이 좀 떨어져 바람이 쌀쌀하지만 일요일의 좋은 날씨에 교통정리를 해야 할 만큼 산행객이 무지하게 많다. 


이름붙은 많은 바위군들을 찾아보려했으나 이번에도 별로 소득없는 산행이 되었는데,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알고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었다.

다른 산처럼 관악에서도 소개팻말을 표시해서 산객들의 흥미를 꾀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못하니 인터넷을 검색해도 제각각의

이름으로 붙어있어 정확히 알수없어 아쉽다.  아래 그림중에 아시는분은 수정을 요청해 보겠습니다.



연주샘은 꽁꽁 얼어있고 쌍탑광장에 이르렀다.



말바위를 오르는 산객들.


 


도시님의 설명에 의하면 요놈이 용마암.


사당능선에서 오르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기상대에서 본 용마암과 관악정상.

 


삿갓승군바위.

 


소바위.



육봉능선이 선을 긋고...



촛불바위, 왕관바위(과천), 관음바위(관악) 라 하는데 어떤 이름이 맞는건지요.

 


 

팔봉능선을 오르는 사람들.(요거이 여섯번째 봉우린가벼)






알수없다.

팔봉 중에 나는 지금 몇봉에 서있는가.


지네바위도 보이고,


왕관바위(금관바위)의 멋진 모습.


새 한마리가 비상을 준비하는듯...


능선의 맨하단에 위치한 바위군인데 별도의 이름이 있는지요?

아, 그러면 요놈이 1봉이면서 두꺼비바위, 해산바위로군요, 돌사이를 낮은포복으로 기어나왔거든요.

굴을 통과하려니 어떤이가 그러더군요, 군대다녀오셨지요?라고.


무너미고개에서 보는 팔봉능선.(도시님에 의해 아래서부터 1봉임을 알게됩니다.)


팔봉능선을 하산하니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비산공원쪽 즉 안양쪽으로 흐르고, 관악쪽으로 오려면 무너미고개를 넘어야 한다.

이곳에선 삼성산과 서울, 안양쪽으로 갈림길이 형성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