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추위가 오락가락 했는데,
봄기운은 그동안 자리잡고있던 겨울을 몰아내고 있나부다.
그 봄을 만나러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을 달려본다.
야호~~~
평화로운 중랑천.
두바퀴가 중랑천을 달려주었습니다.
연이 하늘을 날고...
이화교아래 한가로이 강태공들은 봄을 낚아내며...
로울러스케이트를 타며 겨울을 몰아낸다.
수양버들은 벌써 색이 변화하고...
천변을 정리하는 중장비도 힘겨운 한숨을 토하고...
월릉교밑을 지나고...
오리떼가 평화로이 봄나들이에 열중이고...
도봉산이 멀리 보이고...
중랑교도 통과하고...
따스한 봄햇살이 내리는 날,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에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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