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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경기 동두천의 소요산(587m)

by 江山 2012. 2. 6.


위 치 :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 (한북정맥-왕방지맥)

산행일시 : 2012. 2. 5 (일)

산행코스 : 동두천역 - 창말 - 공주봉 - 의상대 - 나한대 - 상백운대 - 중백운대 - 하백운대 - 자재암 - 원효암 -

              일주문 - 소요산역.(5시간)

 

며칠동안 꽁꽁 얼어붙게 춥던 날씨가 주말을 맞이해 봄날씨로 돌변했다.

친구와함께 오랜만에 간단한 행장을 꾸려 소요산행을 시도했는데, 미리 관리소에 물어보니 입장료가 1,000원이고,

주차료가 2,000원이란다. 

남의 돈은 몰라도 내 돈은 아까우니까 산행방향을 바꿔 창말코스를 이용해 보기로하고, 동두천역에서 내려 차도를 건너

좌측(소요산역쪽)으로 약 3,4백미터쯤 가게되면 버스정류소가 나온다. 여기에서 우측방향으로 아스콘포장도로를 따라 

500m쯤 가면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같이 알아보기 힘들만큼 쥐X만하게 붙어있는 이정표를 만나서 진행하게 된다.

눈에 잘 띄도록 좀더 큼지막하게 붙여놓으면 좋았을걸, 동래사람들에게 몇번이나 물어서 확인하게 되었다.

사정이 그것밖에 안되었는지. 팻말을 보고 한참이나 웃었다.

 

 

 

 석축 모서리에 쥐씨알만하게 붙어있는 이정표.

 

 

  거북이의 형상같기도하고, 앉아있는 새의 형상같기도 하여 찰칵.

 

 

 

  오르면서 보이는 공주봉(526m)과 우측으로 의상대(587m)가 조망된다.

 

 

  공주봉에서 내려 뻗은 멋진 암벽.

 

 

  90도의 밧줄을 이용한 직벽구간, 위험하므로 우회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꼴의 모양으로 쌓여진듯한 바위.

 

 

  공주봉(526m). 여기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공주봉에서 조망한 소요산최고봉인 의상대.

 

 

 

 

 

   공주봉과 의상대 중간지점에 샘터하산길이 꼬불꼬불하다.

 

 

  햇볕을 받은 바위군이 아름답기만 하다.

 

 

  의상대구간을 오르는 멋진 코스. 

 

 

  소요산최고봉인 의상대.

 

 

 

 

 

  엎드려있는 겨울산의 모습이 고요하다.  멀리 왕방산일테다.

 

 

  의상대에서 뻗어내린 암릉지대.

 

 

  지나온 공주봉의 능선. 

 

 

  앞으로 전진해야하는 상 중 하백운대능선.

 

 

  의상대에서 내려오면 두번째로 높은 나한대(571m).

 

 

  나한대와 상백운대 사이의 칼바위능선.

 

 

 

 

 

  자재암의 옥류폭포. 

 

 

  자재암.

 

 

  원효대.

 

 

  원효폭포.

 

 

  원효굴

 

 

  일주문을 통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