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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소양호

by 江山 2011. 10. 24.

 

 조카의아들 즉 손자의 돌잔치 때문에 춘천에 들렀다가 소양호에 바람을 쏘이고 돌아올 요량으로 찾아갔다.

댐 가까이의 주차장이 비좁아서인지 차량진입을 통제하여 입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왕복요금 1,200원의 거금을 지불해야 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보니 토요일 오후라서인지 조금전까지 근무에 충실하던 통제요원과 매표소가 문을 닫고

철수해버리고 승용차들이 거침없이 출입을 하고 있다.

무슨경우인지 의아한 생각이 든다. 혹시 버스회사와 결탁한것이 아닌가 한다. 상부상조하자는 ...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하기에

돌아오는 길에 닭갈비거리에 들러 맛을 보고 가기로 했다. 

경춘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춘천을 찾게되었는데, 이를 이용한 상인들이 맛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하여

음식의 질과 맛은 저하되고 가격만 상승되었다는 평가가 다분해졌다.

개인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인상을 심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