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옮겨온 글

이보미, 생애 첫 `메이저 퀸` 등극

by 江山 2010. 10. 29.

(2010. 10. 25일 세계일보)

 

이보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스타투어에서 `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는코스(파72.6587야드)에서

열린 대회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같은 소속팀의 유소연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9언더파는 2006년 오리엔트차이나레이디스오픈에서 신지애(미래에셋)

가 세운 17언더파 271타를 넘어서는 KLPGT 역대 최소다 기록이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는 시즌 3승으로 다승부문

선두에 나섰고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을 챙기며 상금랭킹에서도 5억 5천

만원을 돌파하며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