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5일 세계일보)
이보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스타투어에서 `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는코스(파72.6587야드)에서
열린 대회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같은 소속팀의 유소연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9언더파는 2006년 오리엔트차이나레이디스오픈에서 신지애(미래에셋)
가 세운 17언더파 271타를 넘어서는 KLPGT 역대 최소다 기록이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는 시즌 3승으로 다승부문
선두에 나섰고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을 챙기며 상금랭킹에서도 5억 5천
만원을 돌파하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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