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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추억의 '버스 안내양' 부활하나

by 江山 2010. 9. 17.




황영철 국회의원
출생
1965년 7월 13일, 강원 홍천군
소속
한나라당
학력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경력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2007년 한나라당 홍천,횡성당원협의회 위원장

황영철 의원, 재도입 법안 제출
  • 1970∼80년대의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버스 안내양’을 되살리자는 법안이 제출됐다.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은 ‘버스 안내원’을 고용하는 여객운수사업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의 버스 안내원 제도 운영을 위한 자금의 일부를 국가 또는 시·도가 사업자에게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요 예산은 연평균 430억원 정도로 추정됐다. 

    황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노인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 안내원 제도의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령 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에서 안정한 승·하차를 돕고 복잡한 구간 요금제의 계산과 수금을 담당하는 버스 안내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2008년 말 기준으로 전국 1906개의 농어촌 지역 버스에 안내원이 도입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황 의원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