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긴가보다.
오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
우리나라에서 굴지의 거대공룡구룹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는데,
그사람 역시 고민과 번민이 많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살아가는 일이란 업무상의 일보다
사람과 사람의 인과관계에서 빚어지는 일이 곧 업무와 연결되고
껄쩍지근한 인간의 연결관계때문에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세월이 빨리흘러서 정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결코 나이를 먹고 세상을 빨리 하직하고싶은 마음은 추호도없다.
"이건 아닌데" 라는 세상 꼬라지때문에 생각하게 된 일이다.
어찌할수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며
나 개인적으로도 권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말릴 수 없는 범위를 넘어선
무질서의 조직이기에 한심하기 짝이없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그립다.
누구를 설득하고 이해시킬 필요까지없는일이다.
충분히 알아서해야할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의 일들이기 때문인데
많은부분 사람들의 행태들이 개인 위주의 사고발상으로 일관하여
조직의 체계를 무시하는 일들에서 이해할 수 없는 요즘의 생활상인것 같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국가의 발전을 지연시키는 일인것 같다.
확실히 장담은 못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 70년대 생생히 보아온
월남의 패망을 재현하지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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