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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 Column

대학은 역시 하교대(大)가 최곤기라.

by 江山 2007. 5. 19.

 


 


최근 신문을 뒤적이다보니 가정폭력범죄가 날로 흉포화한다는 기사가 있다.
가정폭력이 날로 증가하고있다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흉포화한다는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흉포란 흉악하고 포악함을 이른다.
이는 양육강식의 짐승들의 생존법칙에 의한 생사를 담판으로하는 물어뜯고 죽임에
이르게함을 의미할 수 있다.


요즘 매스컴을보면 인간으로서의 정도를 지나친 범죄행위가 거침없이 행해지고있다니
이거야 원 겁이나서 제대로 숨쉬고 살겠는가말이다.


 시대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물질적인 삶이 좋아진다함은 곧 정신적인 질자체도
한차원 업그레이된 생활이어서 모두가 평화롭고 여유로운 생활이 돼야할텐데,
우리사회구조현상은 어찌된일인지 그와는 정반대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정말 모를일이다.


 우리의 사정으로봐서 몇 수년전까지만해도 배우지못하고 문명의 저편에서 허덕이고
배고픔에 찌들인 삶이었지만 그래도 인간냄새를 맡으며 살아왔거늘
갑작스런 문명의 변화에 온통 세상의 질서가 와르르 무너진 작금의 시대야말로
말세(末世)가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물질이 풍족해지고 배때기에 육류의 기름끼만 번들번들 끼다봉께로 육식동물인 호랑이,
사자, 살쾡이들의 근성이 인간에게서 나타나는것같아 세상살기가 두렵기까지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돈 쳐박아가면서 고학력 대학이란 물까지 먹고살지만
학력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인간도리의 범주를 벗어나고있는 이 사회의 법칙은
어느 원칙에 속한단 말인가.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서울의 모 유명하다는 대학들, 다 필요없다.
역시 대학은 인간을 만들어내는 군대가 최곤기라.
그중에서도 하교대(大)가 으뜸인것을 우리 동기들은 충분이 인식하며 자부심을 느끼지
않던가.
 하교대출신들  figh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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