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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 Column

4류 정치

by 江山 2007. 5. 19.

 

 

 

날씨가 완연한 봄입니다.
꽃샘추위가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이제 춥던 겨울이 다 간 듯 합니다.
봄 날씨에 마음은 푸근해지지만 왠지 우리 사회를 보면 아직도 겨울이고,
이 겨울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는 우울한 생각도 해 봅니다.


여기저기서 취업난과 어려운 가정경제 등 탄식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국민을 위해서,
그리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우리의 정치인들은 자기들 잇속을 차리느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민생은 외면한지 오래입니다.

 

솔직히 국민의 혈세가 아깝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대통령과 국무위원, 그리고 국회의원, 그리고 각 정당으로 들어가는 국민의 혈세를 합치면
수천억이 훨씬 넘겠지요?


먹고 살기 위해 치열하게 하루를 보내는 이 땅의 국민들이 힘들어 번 돈을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가져가 월급을 받고 있으면 최소한 그 월급 받는 만큼의 가치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놈현께서는 북에서 원하는대로 퍼주어도 남는장사라는둥,
국민의대변자라는 국회의원족속들은 국민의소리에 귀를 막고 앉아있고,
국가를 이끌겠다는 대선주자나리들께선 서로 헐뜯기경쟁에 대가리 피터지는줄모르고
싸움질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이러다가 국가가 남의손아귀에 넘어가지나않을까 심히
걱정되는 우리의 4류정치를 개탄하며 남의집 불구경하듯 바라만봐야하는 국민의 마음은
속이터질 지경입니다.


 그래도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작전에 평창군민과 강릉시민들의 열화와같은 성원속에
국민들은 힘을모으고 있는데,


마빡이만 반들반들한 정치꾼들아! 니들은 뭐하는 놈들이냐?

이런 염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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