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51 태백의 용연동굴 2024. 8. 8일 2일차 첫코스로우리나라에서 최고지대 920m에 위치한 용연동굴이다. 3500원의 입장료와 주차비 2000원을 매표하여 대기하고 있는 열차를 타고 약 7분거리를 오른다.1억5천만년에서 3억만년전에 생성한 것으로 지난 수백년간 빗물과 지하수에 의해서서히 녹아서 만들어진 약 800m의 석회동굴이다.이 더운 여름날에 동굴이야말로 땀흘리지않고 놀기엔 여름휴가지로 역시 시원한 동굴탐험여행이 제격인 듯 하다.동굴로 내려서자마자 다른세상을 만나게 되며 동굴내에서 줄기차게 내려쏟는 폭포수가궁금하여 해설사에게 물었더니 비가 많이 내리면 자연수가 나오지만 그렇지않을경우펌핑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이끼와 풀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궁금해 했더니 전깃불에 의해 광합성을 하며자연적으로 자란것이라고 한다. 그게 .. 2024. 8. 14. 자연의 신비, 구문소 2024. 8. 7일 숲이 우거져 어둡기까지한 상동이끼계곡을 잠시 들러보고태백의 구문소를 찾아왔다.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었다는 구문소. ▼일제시대 무연탄을 운반하기위해 인위적으로 뚫었다고 하는 석문. ▼五福洞天子開門(오복동천자개문) ▼5억년전 고생대 석회암층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등 생물화석이 보존하고 있다는 평행엽층리. ▼황지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동점동에 이르러 산으로 막혀있는 석회암을 뚫어 석문과 소를 만든 특수한 지형이다. 황지천은 철암천과 만난다. 자연의 힘으로 바위산에 물길을 냈다는 사실이 믿겨지질 않는다. ▼자개루 ▼자개루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있다. 2024. 8. 13. 원시의 상동이끼계곡 2024. 8. 7일, 만항재에서 꼬불꼬불 한참이나 굽은도로를 내려와 평창의 장전리이끼계곡, 삼척 무건리이끼계곡과 함께 3대이끼계곡으로 꼽는 상동이끼계곡을 찾았다. 도로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계곡이기에 많은 걸음을 하지 않아도 좋지만 언젠가 찾아갔던 장전리계곡보다 멋이 조금은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앞으로 삼척 무건리이끼계곡이 숙제로 남았다. 2024. 8. 13. 천상의 화원 만항재. 2024. 8. 7일. 정암사를 지나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높이의 고개,야생화가 있는 천상의 화원 만항재(1330m)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왔다.지난 주말로 만항재야생화축제가 끝나 좀은 한가한 현장이다. ▼금꿩의다리 ▼산비장이 ▼동자꽃 ▼모시대 ▼혹쐐기풀 2024. 8. 13. 정암사와 수마노탑 2024. 8. 7일. 테마가 있는 여름휴가를 떠나보기로 하여 첫 목적지인 정선의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를 간다.여기서 야생화가 있는 천상의 화원 만항재(1330m)를 오르기로 한다. ▼정암사일주문 ▼정암사신라선덕여왕때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받아 귀국하여 창건한 사찰이다. ▼적멸보궁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곳으로 수마노탑이 있어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는 전각으로 양산 통도사, 평창 상원사, 인제 봉정암, 영월 법흥사와 이 곳 정선 고한읍의 정암사는 석가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이다. ▼ 적멸보궁 앞마당에 있는 이 주목은 1300년전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하고 평소 사용하던 주장자를 꽂아 신표로 남.. 2024. 8. 13. 회화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 고삼속 > 낙엽활엽교목. 학명 : Sophora japonica L. 꽃말 : 망향 중국원산이다.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나비모양의 연노랑 꽃이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핀다.꽃은 가지 끝에 여러 개의 원뿔모양의 꽃대에 피며, 염주를 몇 개씩 이어놓은 것 같은 독특한열매가 열린다.꽃에는 루틴(rutin)’이라는 황색색소가 있어 종이를 노랗게 물들이는 천연염색제로 쓰이고,모세혈관의 강화작용을 도와 뇌출혈 예방에 효과가 있어 고혈압 약을 만드는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상서로운 나무로 생각하여 귀하게 여겨 문 앞에 심어두면 잡귀신의 접근을 막아 집안이 내내 평안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 중국 궁궐 건축은 주나라의 관제를 기록한 《주례(周禮.. 2024. 7. 26. 오색딱따구리와 노랑망태버섯 2024/7/20(토) 노랑망태버섯을 보기위함이었는데 쓰러진 1개체만 보게된다. ▼ 오색딱따구리 ▼ 노랑망태버섯 ▼ 흰가사광대버섯 2024/7/26(토) 2024. 7. 20. 거짓말 ▶약속시간,5분, 10분 늦은것은 이유가 있으니까 괜찮을까? 이해하고 넘어감이 옳을까.지키지 않았으면 거짓말을 한것이다.사소한 거짓말이 팽배하면 그 사회는 저신뢰사회가 된다. 그 풍토때문에 지불해야하는 사회적 비용은 크다. 사적인 인간관계는 파괴하고 크게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것이 거짓말이다.신뢰 - 관계를 이어주는 다리.거짓말 - 신뢰를 파괴하는 재앙이다. ▶바보같이 사는 사람1> 내 삶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만 바라보는 사람이다. ~ 무의미한곳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자.2>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 ~ 현재에 집중해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하자.3> 세상탓만 하는 사람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긍정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자.4> 자신을 속이는 사람. ~ 자신에게 정직하고 떳떳해지자.5.. 2024. 7. 10. 석류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석류나무과 > 석류나무속 > 낙엽소교목.학명 : Punica granatum L. 꽃말 : 원숙미, 자손번영, 전성. 이란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8세기경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 어느 봄날, 세상은 온통 파릇파릇 잎이 돋아나 봄빛으로 가득했는데당나라 사람 왕안석은 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상을 떠올렸을 때온통 초록 잎으로 가득한 나무에 빨간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던 그것은 바로 석류꽃이었다. 석류나무에 핀 빨간 석류꽃을 보는 순간 왕안석은 마음이 설레어 그 마음을 시로 썼다. (萬綠叢中 紅一點, 만록총중 홍일점)온통 푸르름 속에 빨간 점 하나 (動人春色 不須多 동인춘색 불수다) 사람 즐겁게 하는 봄의 경치는 그것으로 충분하네. 2024/10/19. .. 2024. 7. 3. 이전 1 2 3 4 5 6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