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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 Column122

천국과 극락은 내마음속에 우리 단체에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이 있는데 이 여성분은 나만보면 하는 인사가 하나있다. "우리교회에 한번 나오세요"이다. 천국엘 가야한다는것이다. 지난 주일에도 혹시 나오려나하고 교회에서 기다렸단다. 하지만 지금당장 하늘이 두쪽나고 세상이 뒤집힌다해도 내가 교회에 나갈놈이던가. 그렇.. 2007. 5. 19.
서로다른 생각들(동기모임행사) 가을을 영글게하는 햇살 좋은 계절이다. 지지리도 못살면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파 자꾸만 밖으로 나가서 곱게 물든 낙엽구경이라도하고픈 마음에서 맴이 싱숭거리는 가을 남자의 몸부림이 여기 있습니다. 이 남자의 사고(思考)방식이 잘못 된걸까? 해마다 이맘때 치루는 행사가 한가지 있는데 이 행사를 치루기 위한 분주함이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오랜만에 한번모여 묵은 회포를 풀자함인데 대충하자니 그렇고 거창하게 하자니 또 그렇다.어떤게 대충이고 어떻게 하는것이 거창 한건지 구분하기가 힘들구나.  어떤이는 이렇게 하자하고 또다른이는 저렇게 하자고 하니 모두가 틀린방법은 아니지만우왕좌왕하다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종을 치고 만다.  이러한 좀만한 모임에서도 이리도 의견이 분분한데 한 나라를 통솔하는 나랏님께선 얼마나고충이.. 2006. 10. 13.
연봉 최고수준.수업시간 최저 -- 한국교사 한국교사들이 초.중.고를 막론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향후 10년간 유치원.초등학생(5~14) 연령대 인구 감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34개회원국(비회원국포함) 교육자료분석, "2006년도 O.. 2006. 10. 1.
먹고살기 힘든 무지랭이들의 삶. 현재 우리사회가 참말로 먹고살기 힘들다고 모두들 아우성입니다. 누구를 만나봐도 "살만해"라고 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돈 되는 일이 아니더라도 일을 할수만 있다면 행복한 시절이니 말이요. 하긴 내게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난에서 헤메닥치다보니 별루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서두... 그래두 특.. 2006. 9. 30.
우리동래 시장이... 우리 동래에는 상시열려있는 재래시장이 있다. 시골에서 자란고로 시장하면 5일에 한번씩 열리는 5일장이 생각난다. 대도시에 산 이력도 오래되었고 시대의 변함이 엄청난데 아직도 옛기억을 잊지못하고 간직함은 촌놈의 티를 벗어나지 못하나 보다. 하지만 그런구석도 남아있어야 세상이 제대로 굴.. 2006.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