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31(토) 해가 나고 흐리다가 바람불고 눈이 펑펑오다가 맑았다가 하여튼,
매번 문희마을을 갈때마다 되돌아오곤 했었는데 이번엔 칠족령전망대까지(1.7km)
다녀오기로 한다.
보통의 산길은 능선을 타느라 오르막길이 있는데 제장마을로 넘어다니는 산길로서
산옆구리를 타도록 되어있어 큰 어려움없이 이동할 수 있었다.
날씨가 개떡같아서 심한바람에 눈까지 휘날리니 영낙없는 겨울날씨에 잠깐의 일이지만
손이 시려 장갑이 필요한 그런 날이었다.
어제 내린 눈에 노루귀들은 꽃대까지 힘을 잃고 쓰러져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봄이고 꽃망울은 터지고 있다.
1200*800 7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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