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30.(일) 맑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시 찾아가게 되는 미탄의 문희마을.
이곳에는 늘 보고 꼭 같은 모습일지라도 또 보고픈 동강할미꽃이 있다.
어제의 개떡같은 날씨가 오늘까지 영향을 주지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고운햇살을 내려주고 있었다.
그러나 동강할미꽃의 절정기는 지났다고 봐야할것 같은것은 색감이 흐려졌고
추위에 떨어서인지 꽃잎에 생기도 사라진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더우기 축제장이었던 귤암리의 현장은 더 초라한 추억의 장소로만 남아 있었다.
백룡동굴아래 위험한 진입구간을 편하게 이동하게 된 오늘의 행운으로 1만원하는
모터보트를 공짜로 탈수있었던 것이다. 다시한 번 고마움을 드립니다.
동강/나훈아
굽이굽이 흘러가는 동강기슭에
팔베개를 베어주며 사랑한다고
그 입술로 약속한 사람
동강아 흘러가거라 사랑아 흘러가거라
흐르다 멈춰버리면 사랑은 동강이난다.
1200*800 700d
▼정선 귤암리
변방치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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