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6일 화 미세먼지 가득한 날.
오전의 일정을 마치고 광명 구름산의 노루귀를 찾아간다.
7호선 철산역 4번출구에서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횡단, 건너편에서 3번버스 승차.
11정거장 광명보건소에서 내리면 바로 데크로 된 들머리를 만난다.
남쪽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라서인지 여긴 벌써 진달래가 만개하고 있었다.
칼바위쉼터를 지나면서 길윗쪽으로 간간히 노루귀를 목격할 수 있고
가리대광장을 지나서 우회길을 돌다보면 많은개체가 자생하는 곳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엔 주로 분홍노루귀가 많았으며 개체수도 많았다. 다만 시기적으로 벌써 늦은감이 있었고
많은 꽃쟁이들의 발걸음에 훼손된 꽃이 많았다. 수리산에도 분홍노루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남한산성(동문)엔 청노루귀가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꽃대라든지 배경에서 젤루 양호하다.
돌아오는 길에보니 길가에 식재해놓은 미선나무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미선나무, 영춘화, 히어리를 만나러 홍릉수목원엘 가봐야겠다.
▼ 이곳엔 벌써 진달래가 활짝 펴있었다.
▼ 칼바위쉼터
▼ 가리대광장
이곳은 주로 분홍노루귀가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 둥근털제비꽃
▼ 현호색
▼ 올괴불나무
▼ 노루발풀
▼ 승지골로 내려간다.
승지골을 내려와서 구름산정상을 본다.
승지골을 내려오면
우측으로 밤일사거리직진하여 99번마을버스를 타고 광명중고자동차장에서 하차
건너편에서 3번버스로 갈아타고 철산역까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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