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으며 3월을 시작한다.
태극기는 게양 할 생각없이 꽃찾아 갈 생각만이 가득하다.
요즘은 코로나19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여럿이 모이는 일이라든지 장례식장마저도 한산한 가운데 결혼식은 일정을 미루는 경우도 생겼다.
마스크 대란에 각종 음식점들도 한산하긴 마찬가지로 경제회전이 올스톱되어 있어 코로나바이러스의
위력이 가히 하나님이나 부처님보다도 상위에 있는것처럼 보인다.
날씨가 흐리긴하지만 아직은 이른듯한 개화의 너도바람꽃을 찾아 화야산계곡으로 간다.
화야산 운곡암
생강나무꽃의 잉태.
오르는길에 대포를 둘러멘 진사님들을 만나 물어본다.
한 개체도 못봤다고 한다, 그러나 난 봤다.
일부러 알려주지않으려 구라를 친것은 아닌가 의심도 해본다.
이런나무를 보게되면 무조건 자작나무로 몰아부친다, 복자기나무란다.
사스레나무도 비슷할게다.
단풍취의 과거형으로 보인다.
기린초의 지난 흔적.
유리산누에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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