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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철쭉 & 산철쭉.

by 江山 2017. 4. 22.

▼철쭉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속 > 낙엽활엽관목.

학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꽃말 : 사랑의 기쁨. 자제.

 

연분홍꽃으로 연달래 라고도 부르며 드문드문 떨어져서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란 이름은 중국어 척촉(躅)에서 유래되었다.

전래 당시에는 '텩툑'으로 읽었고, 이후 텩튝, 텰듁 등을 거쳐 구개음화로 인해 현재의

철쭉으로 정착되었다. 

척, 촉 모두 '머뭇거리다', '비척거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 이 꽃을 먹으면

죽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비틀거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잎과 줄기에 독성이 강한 끈적한 액체를 분비하는데 먹으면 마비증상을 일으키고 

진딧물이나 응애같은 해충의 접근을 막는다.

 

꽃이 호화롭고 화사하여 정원수나 공원수, 절개사면의 녹화조경으로 훌륭하다.
• 꽃은 혈압강하제로 쓰이나 유독(有毒)하여 먹으면 두통, 구토를 일으켜 위험하다.

 

철쭉 : 연분홍, 꽃잎이 크다. 주근깨가 있다.

산철쭉 : 완전 갈잎나무다. 주근깨.  잎이 긴 타원형이다. 물가에 있으면 수달래라 한다.

연산홍 : 상록 또는 반상록이다.

철쭉과 산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종이지만 엄연히 다른 종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철쭉제는 바럐봉을 비롯해 산철쭉이나 영산홍의 축제가 대부분이고,

철쭉꽃 축제는 소백산 연화봉, 두위봉, 서리산 등 극소수의 장소에서만 열린다.

 

◎ 학명에 관하여는 러시아 해군장교 바론 알렉산더 폰 슐리펜백(1828)이 1854년

조선의 동해안에서 철쭉을 발견하고 표본을 채취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1871년 러시아 식물학자 카롤 막사모비치가 그렇게 명명했다. 

 

 

  ↓ 철쭉.                 2017. 4.  용마산

 

 

 

 

   2023/5/       서리산.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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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속 > 낙엽활엽관목.

학명 : Rhododendron yedoense

꽃말 : 사랑의 기쁨.

 

진분홍색으로 잎과 꽃이 함께 피며 빽빽하게 모여 필 수 있는 꽃이다.

철쭉과 산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종이지만 엄연히 다른 종이다.

우리나라 낮은지역 공원에서 열리는 철쭉제의 꽃나무는 산철쭉과 영산홍이다.

(합천 황매산, 지리산 바래봉 - 산철쭉이다)

 

철쭉 : 연분홍, 꽃잎이 크다. 주근깨가 있다. (수술10개이며 5개는 길다)

산철쭉 : 완전 갈잎나무다. 주근깨.  잎이 긴 타원형이다. (수술이 8~10개,  꽃은 2~3개씩 붙어 핀다)

             물가에 있으면 수달래라 한다.

연산홍 : 가을꽃, 상록 또는 반상록이다.(수술이 5~6개, 꽃은 1개씩 핀다)

            일본에서 개량한 원예종, 왜철쭉이라고도 한다.

 

 

 

 

 

  2023/5/   서리산.      85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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