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자엽식물강 > 꼭두서니과 > 계요등속 > 덩굴낙엽성 관목.
학명 : Paederia scandens
꽃말 : 지혜.
(Paederia) 악취를 의미하는 라틴어(paidor)에서 유래하고 있어 이 식물을 대표하는 것은
세계 어디에서나 냄새로 통한다.
줄기나 잎에서 암모니아성분의 냄새가 마치 썪은 닭똥 오줌냄새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곤충과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패막이로 냄새를 발산한다.
아시아 지역에 넓게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으로 갈수록 출현 빈도가 높다.
내륙에서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자라고 해안지방에서는 울릉도와 대청도까지도 자란다.
농촌마을 근처 산기슭이나 물가에서 흔하게 관찰된다.
지구온난화로 계요등의 분포가 점점 북쪽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계요등은 근처에 타고 오를 물체가 있으면 감고 올라가지만 땅바닥을 길 때에는 덩굴을 곧게 뻗는다.
마주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아랫부분은 심장형이다.
꽃은 7∼8월에 양성화가 잎겨드랑이에 원추형으로 모여 핀다.
작은 나팔 모양을 한 통꽃은 겉은 하얀색이고 통부 안쪽은 붉은 보라색을 띤다.
콩알 모양의 열매는 9∼10월에 광택이 나는 황갈색으로 익으며, 야생동물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건조한 환경을 잘 견디고 바닷가 해풍에도 강하다.
2017. 7. 홍릉수목원~ 800*533
2023/7/29. 홍릉 850*566.
2018/8/18
2016/9/15 945*630
2022/9/25 홍릉. 850*566
2022/10/23 홍릉 850*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