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9 수요일. 맑음.
내일 입원을 앞두고 오늘은 한가한 날이다.
마음만 착잡하여 광덕계곡으로 간다. 히어리와 모데미풀을 보기 위함이다.
평일이라 출근길 혼잡을 피해 동서울터미널에서 느지막히 10시버스를 탄다.
늦은건지 이른건지 히어리는 찾을길이 없었고 모데미풀은 만났다. 나도바람꽃을 못 만남이 아쉽다.
동서울→사창리 다목리.
06:50(사). 07:30(다). 09:00(사). 10:00(사). 10:30(사). 11:00(사). 11:40(사). 12:20(사). 13:10(사).
13:40(사). 14:00(사). 14:20(다). 14:50(다). 15:20(다). 15:35(다). 15:50(다). 16:10(다). 16:50(다).
17:40(사). 18:30(사). 19:10(사). 19:50(사). 20:30(사).
사창리→동서울
06:30. 07:00. 07:20. 07:40. 07:55. 08:10. 08:25. 08:40. 09:00. 09:20. 10:00. 10:50.
11:30. 12:30. 13:00. 13:30. 14:10. 14:50. 15:40. 16:20. 17:00. 17:40. 18:20. 19:20.
▼ 강원도 화천땅과 경기 포천땅의 경계인 광덕고개다.
꿩의바람꽃
▼ 박새와 얼레지
▼ 삿갓나물
▼ 홀아비바람꽃
▼ 세신(족두리풀)
▼ 회리바람꽃
▼ 얼레지
▼ 미치광이풀.
▼ 금괭이눈 사이에 너도바람꽃은 씨방을 맺었다.
▼ 피나물
▼ 미치광이풀.
▼ 큰괭이밥
내가 오늘 널 찾아 여길왔노니. 모데미풀.
▼ 모데미풀이다.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이다.
1935년 지리산 운봉 쪽 모데미라는 곳에서 일본인 학자 오이 지사부로가 발견한 식물인데, ‘모데미풀’의 이름에 대해서는 이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학명의 ‘megaleranthis’는 크다는 뜻의 ‘megas’와 너도바람꽃속의 학명인 ‘eranthis’가 합쳐진 말인데, 이는 모데미풀이 큰 너도바람꽃속과 닮았다고 해서 그런 것이다.
▼ 붉은참반디
▼ 나도양지꽃
▼ 흰노루귀
▼ 현호색
▼ 복수초
▼ 풀솜대
▼ 모데미풀
▼ 동의나물.
▼ 아직 이른 금낭화.
조경철천문대입구이며 버스정류장이다.
사창리에서 5시 40분에 출발하는 서욿행버스를 이곳 광덕고개에서 5시 55분에 승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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