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 노박덩굴속 > 낙엽활엽덩굴나무.
학명 : Celastrus orbiculatus Thunb.
꽃말 : 진실, 명랑.
노박은 사전적으로 ‘줄곧’, ‘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박덩굴의 이름은 어디에서나 흔하게 있는 덩굴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한자명은 나무가 뱀처럼 생긴 등나무와 같다는 뜻에서 남사등(南蛇藤)이라고 쓴다.
일본에서는 덩굴성이고 서리가 내릴 즈음에 열매가 붉게 익는 모습을 보고 낙상홍을 닮은 덩굴이라는
의미로 쭈루우매모도끼[蔓梅擬, 만매의]라고 부른다.
노박덩굴은 약으로 사용하는데 열매를 잘 말려 볶은 다음 가루를 내어 물과 함께 복용하면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 열매는 관절염이나 사지마비는 물론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 치통에도 효과가 있지만
약간의 독성 성분이 있어 과다한 복용은 금해야 한다.
질긴 뿌리는 복통이나 타박상에 효과가 있어 잘 말린 뒤 달여 복용한다.
껍질에는 비교적 질긴 섬유가 들어 있어 분리하여 실을 꼬아 쓰기도 한다.
섬유가 들어 있어 분리하여 실을 꼬아 쓰기도 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먹는다.
성장한 잎은 여러 가지 해독 성분이 있어 독사에게 물린 상처를 해독할 때 효과가 있다.
2016 명성산 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