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따라 물따라...

명성지맥 각흘산(838m)과 명성산(923m)

by 江山 2016. 7. 4.


2016년 7월 3일.맑음

지난밤엔 비가 많이 내렸다, 장마기간중에 산엘가는 오늘은 좋은 날씨다.

지난주에 광덕산에서 지도정치를 하고 수피령코스와 백운산코스, 각흘산코스를 확인하고 

오늘 각흘산에서 명성산을 잇는 여름산길을 간다. 

약 13km    9:30 ~ 17:00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10분와수리행 자등리에서 하차한다.  자등리까지 9400원 매표한다.

오던길을 30분정도 되돌아 경기도(도평3리)와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갯마루에서 시작한다.

불법이겠으나 이곳에서 내려주었으면 좋으련만 여성이면 가능하겠으나? 남자이기때문에 허용이 안된다.

시내버스기사는 남자들이, 시외버스는 여성기사로만 하도록 법으로 제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산정호수로 하산하여 마을버스타고 운천까지, 운천에서 동서울행 버스이용.  9400원에 1:45분소요.

 

참고로 의정부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시간을 알아본다.

138-6번 포천교통 시내버스 (031-531-8813)

● 의정부발 → 6:25.   7:00.   7:35.   8:25.   9:20.   10:40.   11:40.   12:40.

                  13:40.  14:30.  15:20.  16:30.  17:30.  18:10.  19:10.

● 산정호수발 → 5:00.  5:30.  6:00.  6:40.  7:30.  8:30.  9:50.  10:50.  11:50.  12:40.

                       13:30.  14:40.  15:40.  16:20.  17:10.  18:10.  19:00.  20:00.  21:00.



  자등리에서 하차



  ▼ 꽃양귀비



도계를 이루는 고갯마루다,  이쪽은 강원도화천의 자등리 저쪽으론 포천의 도평리가 되겠다.

도로를 중심으로 좌측은 광덕산으로 우측으론 각흘산으로 간다.



 

  주차된곳과 감시초소 사이로 진입하게된다.









   방화선때문에 조망이 용이한 능선이다.







 

   ▼ 저 건너 명성산으로 간다.









  ▼ 용화저수지와 그 뒤로 철원군청소재지.







  ▼ 각흘계곡과 광덕산능선라인.






 꼭 12시, 약사령에 도착한다. 

 아랫쪽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산객이외에는 출입이 불허할것 같다.




   ▼ 약사령에서 경사도가 있는 등로를 오르면... 




   능선에 닿게되는데 이제부터는 아주 편한길을 걷게된다.



 


 


 


 



    오전과는 반대로 이젠 지나온 각흘산을 조망한다.



 


 



   궁예봉이 되겠다.



    가을철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지만 정작 정상을 밟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산앵두



  약 400m의 거리에 명성산과 삼각봉이 이웃해있지만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땅에

    삼각봉은 경기도 포천땅에 소속되어 있다.




    삼각봉에서 조망한 명성산과 궁예봉.



 


 


 


 



    산정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곳 억새밭도 가까이에 있다.



 


 


 


 



소대장인솔하에 2개분대정도의 병력이 8각정까지와서 휴식을 취하고 내려간다.

젊음이 있어서인지 가파른길을 뛰다시피 다니고 있다. 군장 두개를 받아 메고도 이상없이 뛰었던

나도 그 시절엔 그랬었다.





 궁예샘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비선폭방향으로 간다.



 


 



 ▼ 비선폭코스는 너무 가파르다.



 


 



   비선폭에 내려와 시원하게 손을 담근다. 5시가 다 된 시간이다.





산정호수 버스정류장에 오니 이미 5시버스는 떠나고 6시에 출발하기위해 기다린다.

일동이나 이동으로 운행되는 버스노선은 없다. 

운천에 오니 동서울터미널행버스를 곧바로 만나 이동한다. 운천에서 동서울까지 9400원. 약 1:4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