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5일 토 맑음.
오랜만의 나들이다. 한때 소나기의 가능성예보에 우산과 우비까지 챙겼다.
동서울에서 사창리행 9시버스로 광덕고개(광덕산)까지 간다. 9800원이다. 사창리나 다목리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좀더 이른시간의 표는 모두 매진이되어 10시밖에 없단다. 이왕에 나선길이니 무조건 떠나기로하고 혹시나하여
남는 좌석이 없을까하고 기다렸더니 몇개의 좌석이 날 기다리는군. 덕분에 1시간을 횡재했다.
광덕산까지 (2.44km) 능선길을 이용하고 조경철천문대에서 상해봉을 거쳐 10리길의 여유있는 포장로를 따라
내려와 아침에 출발했던 장소에서 서울로가는 6시버스를 타게된다.
다음엔 수피령에서 복계산~복주산~회목봉을 거쳐 이곳 광덕고개까지의 코스와
와수리로가는 47번도로의 자등현에서 각흘산~명성산코스를, 또
광덕고개~ 백운산~국망봉~도성고개까지의 한북정맥등줄기를 계획해보기로 하자.
광덕고개에서 서울행 막차가 7:40분에 있다.
금은화(인동초) → 우슬과 함께 무릎염증치료에 좋다.
두충은 골다공증에 효과적이지만 겉껍데기는 효과가 없다.
출발점이 600고지가 넘으니 1000고지의 광덕산을 쉽게 오를 수 있다.
바위취.
캬라멜고개와 화천땅 버스승차장이 있는곳이다.
한북정맥의 등줄기가 도계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은방울꽃
골무꽃.
1000고지에 위치한 기상레이더.
이 레이더에선 이남으론 대전과 이북으론 평양까지 정확한 기상체크가 된다고...
아폴로박사 조경철천문대 견학.
천문과 망원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좌측으로 멀리 철원평야가 희미하다.
건너편으로 뾰족한 상해봉이다 . 편안한 길따라 그곳으로 간다.
선밀나물이겠다.
병조희풀이다.
상해봉오르는길이 겨울엔 어려움이 있겠다.
상해봉이다. 전망이 가장 좋은곳이다.
저 아래마을이 47번도로가 지나는 자등리방향이겠다.
천문대가있는 광덕산과 좌측으로 멀리 화악산으로 보면 되겠다.
대성산아래 수피령에서부터 복주산 복계산능선따라 한북정맥길은 이어진다.
사스레나무.
자작나무, 물박달, 거제수나무 등 비슷한 수종들이 많으니 좀더 확인해보기로 한다.
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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