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이다. 날씨화창.
내일은 금요일이나 샌드위치 평일이라 정부에서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네~ 따라서 4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아내에게 봄바람의 향기를 전해주려고 편한길을 선택하여 참고비의 군락지를 찾아가는 봄나물산행에 나선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봄햇살을 받으며 반긴다. 뜻하지않게 처음대하는 홀아비바람꽃과 회리바람꽃을 만나는
행운도 얻었다. 푸르른 이 계절이 좋다.
알록제비꽃.
일엽초라 불러주마.
홀아비바람꽃.
바람꽃의 종류가 꽤나 많으나 올해 다양한 개체를 만나는 행운을 얻게됐다.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설악바람꽃)
아직 못다찾은 바람꽃들 시간을두고 찾아가리다.(변산. 나도. 들)
회리바람꽃.
모두가 내겐 귀한놈들을 만난다.
미치광이풀
는쟁이냉이가 눈꽃같은 꽃을 피웠다.
황새냉이.
미나리냉이
풀솜대 (지장보살)
큰앵초
구술붕이
벌깨덩굴
홀아비꽃대
뚝갈(쥐오줌풀)
당개지치
도깨비부채
영아자
관중
피나물
삿갓나물
금강애기나리
살갈퀴
박쥐나물
관중들의 사열
색바랜 얼레지가 흰색의 귀한놈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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