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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2.봄꽃을 찾아서 천마산으로(꿩의바람꽃. 복수초. 만주바람꽃. 앉은부채. 는쟁이냉이.애기괭이눈 등)

by 江山 2016. 3. 29.


   계속해서 그림을 더 올려본다.


   나는 모른다. 이게 무슨꽃인지. 진사님에게 물었다.

  미나리아재빗과 다년생초 꿩의바람꽃.








   구분하여 잘 설명해준다.  지난해 참나물을 확실히 구분했듯이...

  변산바람꽃을 제외하고 이곳에선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이 자생한다고...

  내가 처음 만난 귀한존재들이다.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초)

       지난 대금산에서의 만남이후 또 만나게되었는데 무지하게 반갑다.

     한번 봤다고 제법 익숙한 느낌이다. 방가 방가.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초 만주바람꽃.

    아까 진사님께서 설명해주었다. 손톱보다도 작으며 바람꽃중에 가장 작고 제일 늦게 피기에 

    아직 개화시기가 이른것 같다며 찾지못함을 아쉬워했다.

    그런데 난 보았다. 얼른가서 알려주고 싶었는데 그 진사님 시야에서 사라졌다.









    천남성과 다년생초 앉은부채.















      현호색과 다년생초 점현호색




   십자화과 다년생초  는쟁이냉이.






       범의귀과 다년생초 애기괭이눈








   암나무의 암수꽃.







    국화과 다년생초가치.











    좀더 자라면 





   하산의 종점인 다래산장을 마주한다.

  여름이면 북적거릴 이 계곡이 지금은 완전한 폐허상태다.




     오남저수지를 끼고 데크길을 걸어도 좋겠으나 그냥 6시10분 마을버스를 타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