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토요일.
바람이 좀 차긴해도 날씨가 참 좋다. 산속에 묻히니 더 좋다.
몇년전 예봉산에서 만났던 노루귀가 한창일거란 생각에 고놈을 만나러 간다.
댓닢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제비꽃
산자고
만났다. 반갑다. 고대하며 찾은 노루귀를 만났다.
개체수가 줄어든것 같다.
노루귀와 놀다 예빈산으로 간다. 근교 산에서도 보기 어려운 겨우살이를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예봉산 683m
한강과 팔당대교
그늘사초
양수리와 두물머리
견우봉590m. 조개울로 내려간다.
검단산
골풀과의 다년생초 꿩의밥
현호색과 2년생초 산괴불주머니
참꽃, 옛날엔 이맘때의 유일한 간식이었을 진달래.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조개울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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