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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남양주의 갑산(546m)으로 송년산행을...

by 江山 2014. 12. 26.


행정구역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시우리, 월문리의 경계.   한북정맥-천마지맥

산행일시 :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맑음.

산행구간 : 도심역 - 도곡3리(99-2번 버스종점) - 꼭지봉 - 비봉(476m) - 두봉 - 갑산(546m) - 구선동(월문6리)마을.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휴일이라서 그동안 뜸했던(지난달 3일이후) 산행길을 떠나본다.

아마 올해의 마지막 산행이 될것이다. 가깝고 야트막한 갑산으로 향하는데 중앙선 도심역에서 도곡리를 향해 걸어간다.

버스가 있었다.(99-2번 덕소역-도심역경유) 알았더라면 버스를 이용하는건데...

어렵지않은 길을 오른다, 꼭지봉, 비봉, 두봉까지 안내판이 서 있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당연히 있으려니 했는데 없다.

감시카메라만 서 있다. 뭔가 빠진듯한 아쉬움으로 하산한다. 

차산리로 넘어가는 86번도로 월문3거리에서 60번 마을버스로 덕소역에 도착한다.


머치고개에서 시작하는 고래산과 문안산을 다음코스로 예약해본다.

이동방법 : 덕소에서 시우리를 왕복하는 88-3번버스로 먹치고개하차.(86번도로-월문3거리에서 10번도로이용)



▼ 정상에 있어야 할 정상석이 있는 이곳이 역소역과 도심역을 경유하여 종점인 도곡3리 회차지점이다.

   이곳에서 바로 진입하며 새재고개로 이어진다.



▼ 들머리에서 채 땀이 나지않을만큼 오르면 만나게되는 꼭지봉이다.




▼ 된고개를지나 오르는 중턱에서 보이는 꼭지봉과 한강.


▼ 비봉(조조봉)에 도착한다.




▼ 안골마을과 덕소일대.


▼ 두봉에 도착하여 점심을 해결한다.



▼ 두봉에서 보이는 갑산.


▼ 갑산에서 흘러내려 구선동마을 지나 고래산이 보인다.


▼ 두봉에서 내려와 갑산을 오르는 약 500m구간이 가파르다.


▼ 정상석이 없는 갑산정상은 감시카메라만 설치되어있고 아무런 의미없이 내려오게된다.

   이 지점에서 제공안산과 큰명산갈림길이 된다. 나는 발자국이없는 구선동방향으로 직진한다.


▼ 눈쌓인 하산길엔 산객들의 발자욱이 사라지고 고라니발자욱만 있는 길을 러셀을 하다시피 내려오니 고래산로 구선동마을이다.

   고래산로를따라 월문3거리까지 약 400m를 걸어내려와 월문3거리에서 60번버스로 덕소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