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머위속 > 다년생초.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암수 딴그루이며 성질이 급한 식물로 잎보다 수꽃을 먼저 피운다.
관동(款冬) 또는 노관동(路款冬) 이라 불렀는데 겨울과 친한 출이라는 뜻.
관동(款冬) : 중국의서에 등장하는 식물인데 생김새와 생태가 머위와 닮아 우리나라에서
잘못 불렀다고 한다.
흔히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신장 모양이고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지름이 30㎝에 달하고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60㎝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苞)들에 싸인 꽃대 위에서 산방상(繖房狀)으로
피는데, 하나하나의 꽃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하나의 두상(頭狀)꽃차례이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꽃차례를 이루며 수꽃은 약간 노란색을 띤다.
잎자루는 껍질을 벗긴 다음 물에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한다.
기침이나 가래가 나올 때 꽃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땅속줄기는 해열에 뿌리는 어린이의
태독(胎毒) 치료에 쓰인다.
머위와 비슷한 털머위(Farfugium japonicum)는 남쪽 지방과 울릉도의 바닷가 숲속에서
자라는데, 머위와 달리 암꽃과 수꽃으로 따로따로 피지 않고 암술과 수술이 한 꽃 안에 있으며,
꽃색도 노란색이다.
털머위의 잎자루도 머위의 잎자루처럼 나물로 먹으며, 잎은 부스럼이나 습진 또는
칼로 베인 상처 등의 치료에 쓰고 물고기를 잘 못 먹어 중독되었을 때도 쓴다.
홍천 750×562
2021/3/21 홍릉 850*566
2017/4/8 가평천 850*566
~~~~~~~~~~~~~~~~~~~~~~~~~~~~~~~~~~~~~~~~~~~~~~~~~~~~~~~~~~~~~~~~~~~~~~~~~
~~~~~~~~~~~~~~~~~~~~~~~~~~~~~~~~~~~~~~~~~~~~~~~~~~~~~~~~~~~~~~~~~~~~~~~~~
▼털머위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털머위속 > 상록성다년생초.
학명 : Farfugium japonicum
꽃말 : 변함없는 마음. 다시발견한 사랑.
산국과 감국처럼 서리가 내리면 꽃잎이 잔뜩 오므린채로 있다가 낮에 햇살이 비치면 다시
활짝 힌다, 반그늘의 습윤한 토양을 좋아한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독성이 있다. .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짧은 근경에서 나온 화경은 높이 40~80cm 정도로 잎이 없고 포가 드문드문 어긋난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 7~20cm, 너비 6~30cm 정도의 신장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9~10월에 화경 상부의 짧은 소화경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4~6cm 정도이고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5~7mm 정도의 흑갈색이고 관모는 길이 8~11mm 정도로 백색이다.
‘곰취속’과 ‘솜방망이속’에 비해 어린잎은 안으로 말리고 수과는 털이 밀생하며 꽃밥 기부는
꼬리모양으로 뾰족하다.
꽃을보면 오히려 머위보다는 곰취나 동이나물과 비슷하다.
머위와 집안이 각각 다른 먼 친척이다.
외모도 다르고 꽃의 모양과 개화시기도 다르다.
제주
2022/10/23 홍릉 850*566
2021/2/22 홍릉 850*566
'야생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당나무 & 불두화 & 설구화. (0) | 2014.05.08 |
---|---|
황매화 & 죽단화. (0) | 2014.05.08 |
황새냉이이야기 (0) | 2014.05.08 |
개망초 (0) | 2014.04.25 |
으름덩굴 (0) | 2014.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