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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으름덩굴

by 江山 2014. 4. 22.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으름덩굴과 > 으름덩굴속 > 낙엽덩굴식물.

학명 : Akebia quinata

꽃말 : 재능

 

나무를 감싸며 길이가 5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나는데 잔잎은 긴타원형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그루에서 핀다.

수가 많은 수꽃은 작고, 수가 적은 암꽃은 크다.

암수꽃 모두 꽃잎은 없고 보라색의 꽃받침만 3장 있다.

 

열매가 바나나와 비슷하여 한국바나나 라고 부르며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고도 부른다.

자갈색의 열매는 장과로 길이 6~10cm이며 10무렵 약간 구부러져 익는다.

익으면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내는 젤리처럼 생긴 과육이 드러난다.

날것으로 먹으며 어린잎은 말려 차로 마시거나 봄에 새싹을 개성있는 산나물로 먹으며

씨에서 기름을 내기도 한다.

봄 가을에 뿌리와 줄기껍질을 벗긴 뒤 햇볕에 말린 목통(木通)은 한방에서 치열제, 이뇨제,

진통제로 쓴다. 

줄기로는 바구니를 만들기도 한다.

양지바른곳이면 어떤토양이든 잘 자라며 내한성도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 심는다.

 

 

 

 

      850*566    2022/5  광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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