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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신년산행지로 운두산(696m)과 깃대봉623.6m)을...

by 江山 2014. 1. 6.

행정구역 : 남양주시 수동면과 청평면의 대성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한북정맥 축령산에서 오독산과 가지를 침)

산행일시 : 2014. 1. 5일(일) 맑음.

산행코스 : 청평역 - 성불사 - 620봉 - 624깃대봉 - 운두산(696) - 대성리역.

산행거리 : 13.5km. 6시간 20분 소요.


신년 산행지로 완만하고 부드러운 육산인 운두산을 선택했다.

지난 봄에 시도했다가 등로를 잘못들어 시간만 허비하여 가루게코스로 돌아온 일이 있었는데 미끄러운 길도 감안을하고 

시야확보에 도움이 될것같은 이 계절에 계획했던 코스를 다시 시도해본다.

겨울속의 봄처럼 날씨가 따뜻하지만 운무가 가득하여 가시거리가 짧은게 흠이었다. 앙상한 가지뿐인 겨울산이지만 조망은 

별로다.

지도상과 정상석에 표시된 높이위치가 달라서 엄청 헷갈리고, 운두산에서 대성리역으로 내려오는 하산길에서 계획했던 

등로를 고집했다가 인적도없는 산길을 개척하며 엄청나게 개고생하며 58번도로(남가로)를 만나게 된다.

대성리역까지 구운천을끼고 형성된 MT촌 모꼬지로를 따라 한시간이상을 걸어내려 와야했다. 


↓청평 송어 빙어축제기간이다.


↓성불사에서 보이는 호명산의 등줄기.






↓아주머니 산객들에게 사과한쪽 얻어먹고...






↓ 깃대봉624m정상이다.






↓ 오늘의 최종목적지 운두산696m에 도착했다. 




↓뒤로 보이는 축령산.



↓천마산도 겨우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