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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렬 부산 혜광고 교사 |
둘째, 큰 대학과 명문대만이 반드시 좋은 대학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흔히들 규모가 큰 4년제 종합대학과 우리나라에서 이름이 있는 일류대 위주로 진학하는데 상당수의 기업체에서는 자격증과 토익, 외국어능력 테스트, 인턴경력, 봉사활동 등을 거치고 집단면접과 토론도 중시하므로 이를 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 꼭 명문대나 종합대학교에 가는 것만이 만능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셋째, 미래에 유망하거나 전망이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게 좋다. 현재 인기 있는 학과가 4∼6년이 지나 졸업 후나 10년 뒤에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현대사회가 얼마나 급속도로 변하는지 알 것이며 결국 졸업하는 시점에 유망한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은 현재 인기 있고 유망한 직업 정보만 갖고 거기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위험하기 짝이 없다.
다섯째, 주어진 군별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에게 가, 나, 다 군 등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무리하게 도전하지 말고 1∼2군데는 안전지원을 하고 한 군데 정도는 소신 지원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여섯째, 수능이나 고교내신성적이 좋지 않으면 비교과영역으로 응시해야 한다. 대학별로 선발하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여러 대학의 입시요강을 보고 맞춤식 지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일곱째, 사설입시기관이 발표한 사정배치표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이들 배치표는 각종 대학의 선발요건을 모두 종합해서 만든 것이 아니기에
단순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실제로는 각자가 지망하는 대학의 입학요건을 모두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끝으로 자신만의 독단적인 판단보다는 담임교사와 부모의 의견도 참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여하튼 성적 못지않게 이러한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기준들을 진학하는 데 참고한다면 합격과 장래 직업 선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정렬 부산 혜광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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