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쓰나미 ㅡ> 원전 폭발 ㅡ>인명피해우려.
붕산 (boric acid. H3BO3)
붕소(Boron, B)와 산소 수소가 결합된 화합물이다.
물에 잘 녹아 수용액 형태로 방부, 소독제로 많이 쓰인다.
도미노 원전 폭발사태를 겪고 있는 일본이 붕산 지원을 요청한 것은
붕소 성분이 과열된 원자로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원전.
우라늄 등의 핵연료가 핵분열을 일으킬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든다.
이 같은 핵분열을 위해선 우라늄의 원자핵에 중성자를 충돌시켜야 한다. 중성자가
우라늄 핵 속으로 들어가야 우라늄의 양성자와 중성자가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붕소 성분은 바로 이 중성자를 흡수해 원자로 연료봉의 핵분열을 억제한다.
붕소가 카드뮴과 함께 원전의 출력을 조정하는 제어봉의 주성분으로 쓰이는 것.
현재 한국은 약 308.8t의 붕산 재고.
53t지원 요청.
요오드(lodine)131 = 반감기가 8일인 방사성 동위원소로 휘발성이 매우 강해
원자로에서 기체로 방출된다. 방사선인 베타와 감마선을
방출하므로 발암성이 매우 높다.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폐를
통해 인체로 들어오고, 오염된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가
생산한 우유를 통해서 흡수된다. 몽에 있는 갑상선에 잘 축적돼
갑상선암으로 이어지기 쉽다.
세 슘(cesium)137 = 30년의 반감기를 가진 동위원소로 신체 내에서 칼륨의 유사물로
행동한다. 사람의 근육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고, 횡문근육종이라는
근육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론튬(strontium)90 = 원전사고가 발생하면 기체형태로 방출된다. 반감기는 28년이다.
칼슘과 비슷한 물질로 신체 내에서 칼슘흉내를 낸다. 베타와 감마
방사선을 내뿜어 폐암 등을 유발한다. 모유를 오염시키고, 오염된
모유를 먹은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쳐 골수암이나 백혈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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