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교육환경 개선에 105억 투입
김성훈기자 tarant@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0-11-11 14:11 |
‘교육 명문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 중랑구가 올들어 예산 105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올인’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80억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책정했고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된 면목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에 25억원을 지원했다. 구의 교육관련 지원경비는 지난 2003년 2억원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55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105억원에 이르고 있다. 구는 학력신장사업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60억4898만원, 학교 시설 및 학습환경 개선사업에 11억2776만원 등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는 영어 수월성 중심학교(3개 중학교) 운영지원금 2억2500만원, 3개 초등학교의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비 지원금 3억4000만원, 명문대 진학 우수고 인센티브 1억30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또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통합 학습클리닉’ 운영경비로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 2억원을 지원했고,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 중 성적 상위 2%에 드는 학생이 지역 내 고교에 진학할 경우 3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역 내 고교 졸업자 중 명문대 진학자에게도 1인당 200만원씩 장학금을 준다. 문병권 구청장은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에 대한 교육투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성훈기자 tarant@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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