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8. 2일차로 세번째 코스는
매봉산 바람의언덕과 삼수령, 한강의발원지인 검룡소를 가기로 한다.
고냉지배추출하시기엔 외부인들의 자가용출입이 통제되어 삼수령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하여 바람의 언덕까지 올라올 수 있으나 오늘은 그렇지않기에 누구나 자차를
이용해서 출입이 가능했다. 오늘도 찾는이들이 많은 날이다.
김장용배추는 아닐테고 양배추와 함께 이 언덕을 파랗게 가꾸고 있었다.
▼삼수령분수계
이곳에 떨어진 빗물이 어느쪽으로 흐르느냐에 따라 동으로는 삼척의 오십천,
서쪽으론 한강, 남으로는 낙동강을 흐르게 되는 운명의 갈림점이 된다.
인간의 운명도 그러할테다.
▼검룡소
▼예가 한강의 발원지로써 샘에서는 하루 5000톤의 물이 흘러나온다고 한다.
▼노루삼
▼나도범의귀
잎사귀모양이 호랑이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귀한 식물로
아마 태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외 금대봉과 이곳 검룡소 일원엔 꼬인용담이 서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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