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나물
국화목 > 국화과 > 우산나물속 > 다년생초.
학명 : Syneilesis palmata
꽃말 :
반그늘진 숲에서 생김새가 우산을 활짝 펴놓은 것과 비슷하여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키는 120㎝에 이른다.
단풍나무 잎처럼 갈라진 잎은 줄기에 2장이 달리지만 드물게 3장이 달리기도 하며
갈라진 조각들의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꽃은 6~9월 무렵 줄기 끝에 모여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에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열매에는 관모(冠毛)가 있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자연박물관》
거풍 .제습 .활혈 .소종 .지통 .해독의 작용으로 약성도 좋고 4~5월 어린순은 향도 있으며
씹히는 맛도 좋은 산채나물로 이용.
어린 줄기까지 생채로 고기쌈으로 하거나 여러가지 채소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어느정도 자란것은 데쳐말려 묵나물로 하면 좋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지상부를 베어서 볏짚으로 엮어 무우시래기와 같은 방법으로 처마밑에
달아놓고 말려서 먹을 때 삶아 무치기도 한다.
말하자면 우산나물 시래기인데, 이 방법으로 하면 꽤 자란것도 먹을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술을 담그기도 하고, 가을에 뿌리까지 채취하여 잘 씻어 말려 용기에 넣고 밀봉 보관하여
6개월 후에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숙성시켜 마신다.
비율은 건우산나물200g당 30도 소주 1.8L를 붓는다. 하루1~2잔 관절통과 염, 풍습, 혈액순환
에 좋다.
2023/3/25. 홍릉. 850*566
2020/6/15. 홍릉. 945*630
2022/5/9. 명지산. 850*566
홍릉. 128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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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나물
속씨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삿갓나물속 > 다년생초.
학명 : Paris verticillata
꽃말 : 근심.
키는 40㎝로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는다.
잎 6~8장은 줄기를 둥그렇게 감싸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뾰족하다.
녹색의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서 1송이씩 핀다.
꽃덮이조각은 잎처럼 생긴 4~5장이 바깥쪽에, 실처럼 생긴 4~5장이 안쪽에 달려 2열로
배열된다.
수술은 8~10개로 꽃밥 위쪽이 가느다란 꼬리처럼 길게 자란다.
어린순은 먹기도 하지만, 뿌리는 독성이 강해 식용할 수 없다.
칠엽일지화는 우리말로는 삿갓나물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개 깊은 산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인삼 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蚤休)라 하여 암 치료약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중국에서는 뇌종양, 비인암, 식도암, 피부 지방종양 등에 삿갓나물을 주재로 한 약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삿갓나물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갖가지 암과 전염성병원균 및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삿갓나물을 그늘에 말렸다가 하룻밤 물에 담가 독을 뺀것을 위장병, 속쓰림,
신경쇠약,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증 등에 약으로 쓴다.
뿌리는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독을 풀며 통증을 가라앉히고 부은것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역시 민간에서 기관지염, 임파선결핵, 편도선염, 유행성뇌염, 인후염 등에 뿌리를 달여 먹는다.
하루 3∼6그램을 조심스럽게 복용한다.
독이 강하므로 절대로 양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유사식물 : 말나리. 우산나물.
2019/4/29. 대학산. 900*600
2023/5/20. 봉덕동. 850*566
2022/5/29. 방태산. 850*566
800*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