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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괭이밥 & 큰괭이밥

by 江山 2022. 5. 22.

▼괭이밥

쌍떡잎(현화)식물문 > 목련강 > 쥐손이풀목 > 괭이밥과 > 괭이밥속 > 다년생초

학명 : Oxalis corniculata  L.
꽃말 : 빛나는 마음.

 
고양이가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탈이 나면 이 풀을 뜯어 먹는데 그 이유로 괭이밥이라 부르게
되었다.
소화를 도와주는 시큼한 맛의 수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사람들도 소화가 안될때 매실차를 먹는것처럼 고양이도 본능적으로 신맛을 찾는건 아닐까.
어린잎을 생으로 먹거나 무쳐서 나물로 비빔밥에 넣거나 된장국 등을 끓여 먹는다.
 
붉은괭이밥 : 잎도 붉지만 꽃 안쪽에 붉은 테두리가 확실하게 구별된다.
자주괭이밥 : 남아메리카에서 귀화한 식물로 연한 홍자색이 꽃이 달린다.
큰괭이밥 : 괭이밥 중 꽃과 잎이 가장 크며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난다. 잎의 크기는 길이가 약 3㎝,
                 나비 4~6㎝이다.
애기괭이밥 : 깊은 산 계곡의 숲 속에서 자라며 흰색 꽃이 핀다. 꽃줄기는 5~8㎝로 작은 편이다.
덩이괭이밥 : 덩이줄기로 번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22/5    850*566

 

 

 

 
 2016/4/23  제주 안덕계곡.    자주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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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괭이밥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쥐손이풀목 > 괭이밥과 > 괭이밥속 > 다년생초.

학명 : Oxalis obtriangulata Maxim.
꽃말 : 빛나는 마음.
 
본 분류군 학명의 종소명인 obtriangulata는 역삼각형이란 뜻으로 작은 잎의 모양을 보고 지었다.
어린잎을 식용으로 쓰기도 하나 잎에 옥살산(oxalic acid)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시
옥살산이 칼슘과 결합함으로써 우리 몸의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흔히 잡초로 자라는 괭이밥(Oxalis corniculata L.)에 비해 잎이 크고
꽃이 화경 끝에 1개만 달리고 흰색인 점에서 쉽게 구분되며, 주로 깊은 산의 계곡에서 발견된다.
또 애기괭이밥(O. acetosella L.)과 비교했을 때, 전체가 크며, 작은 잎이 역삼각형이고,
작은 잎은 넓은 도삼각형으로서 끝은 가운데가 조금 들어가고, 칼로 자른 모양이며 삭과인 열매 안에
4-5개의 씨가 들어 있는 점에서 다르다.
꽃잎에 붉은 줄은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것.
 
 
 

2016/4.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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