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난초목 > 난초과 > 난초속 > 다년생초.
학명 : Calanthe discolor Lindl.
꽃말 : 미덕. 겸허. 성실.
잔뿌리가 많이 달린 뿌리줄기가 마치 새우등처럼 굽어보이고 꽃모양이 웅크린 새우등을
닮았다고 부르게 되었다.
새우난초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일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1,300m 이하의 숲속 잡목림 사이의 물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들어오며
토양이 비옥한 경사지에서 자란다.
키는 20~50㎝이고, 잎은 길이가 15∼25㎝, 폭 4~6㎝이며 양끝이 좁고 주름이 있으며,
첫해에는 2∼3개가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해에는 옆으로 늘어졌다가 그 이듬해에는 사라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뿌리는 1년에 한 개씩 생기고 포복성으로 옆으로 벋으며 새우등과 같은 모양의 마디가 많고
잔뿌리가 다수 있다.
꽃은 자주색과 녹갈색, 또는 연녹색으로 잎 사이에서 나온 약 15㎝ 정도의 다소 털이 있는
꽃줄기에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10여 개 이상이 붙어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며,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1.5~2㎝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입술꽃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끝이 오므라지고
안쪽에 3개의 능선이 있고 아래로 돌출된것은 길이가 0.5~1㎝이다.
열매는 6~8월경에 길이 1.5~2㎝, 폭 0.8~1㎝의 타원형으로 달린다.
2022/05. 광릉수목원 850*566




2016/04/16. 제주에서.


'야생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괭이밥 & 큰괭이밥 (0) | 2022.05.22 |
---|---|
자주달개비 (0) | 2022.05.11 |
자란(紫蘭)이야기 (0) | 2022.05.08 |
나도제비란 (0) | 2022.05.08 |
감자난초(잠자리난초, 댓닢새우난초) (0) | 2022.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