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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용문산, 수정초를 찾아 나선 길.

by 江山 2021. 6. 14.

 

 

2021. 6. 13 일 맑음.

수정초를 찾아서 양평 옥천의 사나사계곡으로 떠나본다.

연속 4주째 찾아나서는 길인데 만나기 어려운 존재들을 찾으러 무작정 나서본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두 찾아냈다. 오늘도 분명한 기대를 안고 서울서 김서방찾기식으로 간다.

벌써 계곡에는 물놀이에 신이 난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사나사입구에 주차하고 절을 지나 가섭봉정상방향과 함왕봉, 백운봉방향으로 우틀하여 다시

함왕봉성지방향의 능선길을 타게 된다.

아무리 올라가도 길은 멀고 목적물은 눈에 띄지 않는데 성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함왕유허비를

지나서 작은 개활지에서 우연하게 오늘의 목적물인 수정초를 만나게 된다.

또다른 한 곳과 지형적으론 광릉요강꽃이 서식할만한 환경조건을 갖춘 장소로 보여지기도 하는곳이다.

능선이 얼마 남지않은것 같기에 좀 더 올라보기로 한다.  우물지를 지나고 허물어진 성곽을 지나고

다시 한참만에 능선길에 닿았다.

물한모금 마시고 백운봉방향으로 전진하여 사나사방향계곡길을 내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잡는다.

능선갈림길엔 자란초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으며 가파른산길을 거의 내려온 지점에서 다시한번 또다른

수정초를 만나게 된다.

너덜길을 지나고 한참이나 깊은 계곡길을 빠져나온다.

다음주엔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초를 계획해본다. 

 

 

 

     사나사

 

 

  ▼ 산사나무

 

 

  ▼ 선밀나물

 

 

 

 

 

  ▼ 노루발풀

 

 

 

 

 

  ▼ 별박이세줄나비

 

 

 

 

  ▼ 조록싸리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원산지는 한국이며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3m이며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섬유로, 잎은 사료용으로, 꽃은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꽃말은 ‘생각이 나요’이다. 꽃은 아름다운 분홍색을 띤다.

 

 

 

 

 

 

 

 

 

   ▼ 산골무꽃

 

 

 

 

   ▼ 털중나리

 

 

  ▼ 함왕성지

 

 

 

 

  ▼ 기린초

 

 

   ▼ 박쥐나무

 

 

   ▼ 꿩의다리

 

 

   ▼ 나도수정초

             말대가리를 닮은 외눈박이 수정초.

 

 

 

 

 

 

 

 

 

 

 

 

  ▼ 우물지

 

 

  ▼ 물양지꽃

 

 

  ▼ 까마귀밥나무

 

 

 

  ▼ 허물어진 함왕성지.

        고려시대 몽골족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것으로 추정.

 

 

 

 

 

 

  ▼ 원추리

 

 

 

 

 

 

 

    ▼ 옥잠난초

 

 

  ▼ 미역줄나무

 

 

  ▼ 헬리포트

 

 

 

 

 

   ▼ 백운봉

 

 

 

 

 

 

 

 

 

   ▼ 바위채송화

 

 

 

 

 

   ▼ 용문산 가섭봉(1156m)

 

 

   ▼ 유명산과 활공장

 

 

  ▼ 5수성인 나래회나무

 

 

  ▼ 금마타리

 

 

  ▼ 참다래

 

 

   ▼ 연수리방향

 

 

  ▼ 옥천면

 

 

 

 

 

 

 

 

 

 

 

   ▼ 자란초

 

 

 

 

  ▼ 수정초

 

 

 

 

 

 

 

  ▼ 함박나무

 

 

  ▼ 목이버섯

 

 

   ▼ 머루

 

 

 

 

 

 

 

  ▼ 느티나무 고목

 

 

 

 

  ▼ 박쥐나무

 

 

 

 

 

 

 

 

 

 

 

 

 

 

  ▼ 할미밀망

 

 

  ▼ 실새삼

 

 

사진으로 담진 못했지만 오늘 목격된 동물은 도마뱀, 다람쥐, 너구리 정도였다.

함왕봉코스 들머리였던 곳에서 다시 합류하며 오늘 산행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