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나무 & 조각자나무

▼ 주엽나무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  낙엽교목.

학명 : Gleditsia japonica      
꽃말 : 소식.          
 

전국에서 자라는 토종나무이며 두세아름둘레의 15~20m 자라는 큰키나무다.  
열매 꼬투리가 비꼬여 있다(조협).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작은가지는 녹색이다.  녹색꽃.
전북 고창 대산면 중산리에 키8m, 두아름둘레, 200년 된 나무가 있다.

 

고규홍(나무칼럼니스트)의 나무가 말하네 가 알려주는 이야기.
사막지역에서 자생하는 주엽나무는 온통 가시를 무기로 살아가는데 낙타의 키만큼 그 이상으론
가시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낙타의 먹이로부터 보호 할 수단으로 가시를 만든 것이다.
따라서 낙타의 공격을 받지않는 우리나라에선 광합성을 용이롭게 하기위해 가시에 잎을 나게하
는 생존전략을 세우고 있다는데 특징할만 하다.

 
 

◑ 주엽나무종류의 특징

          → 줄기와 가지에 직각으로 솟아 험상궂은 가시는 횡단면이 약간 납작하다.
          → 가시는 잔가지의 변형이며 매년 성장하여 가지를 쳐 한뼘에 이르는 것도 있다.
          ⊙ 장미나 엄나무의 가시는 껍질의 변형이다.

 

◐ 조각자나무  → 중국에서 약재로 쓰기위해 수입되었으며 열매 꼬투리가 곧바르다.
                    → 가시의 횡단면이 둥글다.
                    → 경북 안강 독립당의 천연기념물115호 (15m  세아름둘레)로
                        이언적선생이 심었다는 500년된 고목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 주엽나무나 조각자나무처럼 가시를 닮았으나 그 보다 더 무시무시한 가시를 지닌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시무나무가 있다.
 
 

 

     <홍릉수목원의 주엽나무>                   850*566

 
   2021/09/05

 

 

 

 

 

 

 

 

  ↓ 시무나무.   2023/5/1   축령산.    850*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