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씨식물문 > 쌍떡식물강 > 층층나무목 >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속 > 낙엽활엽소교목.
학명 : Cornus officinalis S. et Z.
꽃말 : 호의에 기대한다.
중국원산으로 우리땅에 들어온지는 1500년 이상으로 추정.
수유(茱萸) :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빨간열매 라는 뜻으로 산에서 자생하지 않는다.
향기가 없으며, 봄에피는 유사한 녹나무과의 생강나무와는 집안이 완전 다르다.
삼국유사 경문왕편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설화에서
두건을 만드는 복두장이가 임금님의 신체비밀을 발설하지 못해 대나무숲에 들어가
독백을 하게 되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그 소리가 들리자 화가 난 왕이 대나무를 모두
베어내고 그 자리에 산수유를 심도록 했다는 이야기다.
산수유꽃 / 안시안
파랗게 파랗게 잎 나기 전에
노랗게 노랗게 물드는 꽃
다투어 피는 봄꽃들 앞서 피는 꽃
빨갛게 빨갛게 핏방울 같은 열매
나중에 나중에 맺는 꽃.







전해지는 이야기
옛날에 효심이 지극한 소녀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늙은 아버지가 불치의 병에 걸리고 말았다.
소녀는 정성껏 아버지를 간호했지만 병은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었다.
그래서 뒷산에 올라가 정성껏 기도를 했더니 신령님은 그 효심에 감복하여 산수유 열매를 주셨다.
소녀는 신령님이 주신 산수유 열매를 정성껏 달여 아버지께 드렸더니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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