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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북한산둘레길 11, 12, 13구간(효자길, 충의길, 송추마을길) 11km.

by 江山 2020. 12. 13.

2020. 12. 13 일요일 눈.

56보병사단앞에서 704번버스를 타고 효자동에서 하차한다.

기상청 발표로는 공식적인 첫눈이 엇그제 내렸다고하는데

오늘아침 밖을보니 사실상 서울에 첫눈이 꽤나 내린날이다.

 


효자비마을에서 하차하면 바로 효자(박태성)에 대한 얽힌 사연을 만날 수 있다.

효자묘와 호랑이묘가 가까이 있으니 둘러보고 오기로 한다.

 

 

효자 박태성의 묘.

 

효자 박태성의 아버지 박세걸의 묘.

 

 

 

 

 

밤골의 국사당이다. 오늘도 징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눈이 온 관계로 밤골지킴터에선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숨은벽능선을 통제하기위한 수단이었다.

하는 수 없이 큰길로 나와 사기막골로 진입해야 한다.

 

대로변을 이용해 사기막골로 우회한다.

 

 

 

이곳 사기막골에서부터 12구간(충의길)이며 우이령길입구(교현리)까지다. 2.9km.

 

 

 

 

 

염초봉과 백운대 숨은벽이 눈오는 날씨가려져 있다.

 

 

 

 

 

 

 

청미래덩굴열매.

 

 

 

 

 

청딱따구리.

 

 

몸길이 14cm정도의 아물쇠딱따구리.

 

 

 

 

비탐구간인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하차하면 상장능선을 탈 수 있다.

 

교현리 우이령길입구다. 

여기까지 충의길(12구간)이었고 이제부터 13구간인 송추마을길을 이어간다. 

 

조경수가 멋지기에...

 

 

상장능선.

 

오봉과 여성봉능선.

 

 

 

 

 

 

 

오봉탐방센터, 여기서 여성봉으로 갈 수 있다.

 

 

 

송추탐방센터를 경유하여 외곽도로를 따라 원각사방향(14구간 산너미길)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부터 800m를 더 가야 원각사입구 13구간(송추마을길)이 끝나는 지점을 만난다.

그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외곽순환도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버스를 이용하여 귀가한다.

이곳에선 의정부방향 교통편을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13구간(송추마을길)까지 도착했다.

다음은 이곳에서부터 이어지는 14구간인 산너미길을 계속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