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자엽식물문 > 목련강 > 수련목 > 수련과 > 다년생수생식물.
학명 : Nymphaea tetragona Georgi (님피아 테트라고나)
꽃말 : 청순한 마음
(睡 졸음 수)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이다.
수련은 3일동안 꽃을 피우는데 밤에는 꽃잎을 닫기에 마치 잠자는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련은 햇볕을 좋아해서 성장하기 위해선 6시간이상, 꽃을 피우기위해선 8시간이 필요하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해
갈라져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밤에 꽃잎이 접히므로 수련이라고 한다.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한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물 속에서 썪어 씨를 방출하는데, 씨는 육질의 씨껍질[種衣]에 싸여 있다.
시든 꽃은 물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물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보이지않아 연못의 관상식물로
적합하다.
민간에서는 지혈제로 이용한다. 뿌리를 나눠 심거나 씨를 파종한다. 중국·소련·인도·일본에도 분포한다.
수련의 속명(屬名) 님파이아(Nymphaea)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물의여신 님프(Nymph)에서 유래되었다.
수련속(睡蓮屬Nymphaea) 식물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 종(種)이 있는데,
한국에는 수련과 애기수련(N. minima)이 서식한다.
이중 애기수련은 황해도 장산곶과 몽산포의 바닷가와 근처 늪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수련을 포함한 수련목(睡蓮目 Nymphaeales) 식물은 식물진화적으로 중요한 식물인데,
쌍떡잎식물로 분류되면서도 떡잎을 1장 가진다.
또한 안쪽에 있는 꽃잎일수록 수술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 수술이 변하여 꽃잎이 되었다는 설을 뒷받침
해준다.
<<백과사전>>
2021/8 길상사 850*566
2019/9 길상사
2020/8 길상사
수련 / 정호승
물은 꽃의 눈물인가
꽃은 물의 눈물인가
물은 꽃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고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한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고
눈물은 인간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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