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6일 토 맑음
경기도내에서 세번째로 높은산, 궁예가 왕건에게 쫒겨나와 한을 토했다는 전설이 있는 국망봉을 간다.
( 1.화악산1468m. 2.명지산1267m. 3.국망봉1167m. 4.용문산1157m. 5.석룡산1155m)
용수동종점에서 내려 석룡산입구를 지나고 미룡교를 지나고 38도선을 넘어서 적목리신앙유적지까지
지나게 되면 용소폭포에 이른다.
가평역에서 7:40분발 따복버스를 타면 용수동 미룡교까지 이동할 수 있으나 그렇지않으면 용수동에서
용소폭까지 10리길을 뙤약볕아래 포장도로길을 걸어가야 한다.
용수동종점 ~ 조무락골입구 ~ 용소폭포 ~ 무주채폭포 ~ 능선3거리 ~ 국망봉에서 견치봉방향으로 ~
1130봉갈림길 ~ 3등산로하산길 ~ 장암폭포 ~ 크리스탈생수 ~ 이동버스터미널.
(8.17km. 5:46분소요)
900*600
고광나무꽃이 탐스럽게 피었다.
석룡산 조무락골입구
할미밀망
사람의 접근을 불허하는 계곡물, 너무 맑다.
미룡교다. 주말엔 따복버스를 이곳까지 운행한다.
38도선이다, 이제부턴 수복지역으로 들어선다.
용수동종점에서 10리길을 걸어오니 무주채폭과 국망봉을 오를 수 있는 용소폭포다.
용소폭포. 폭포라고 보기엔 좀 허접하다.
이곳의(적목리) 용소폭과 수달래로 유명한 관청리의 용소폭이 또 있다.
용소폭에서 국망봉까지 2.9km.
올해의 박쥐나무꽃, 매력적인 꽃인데 아직 피기 전이다.
수량도 적당하게 품위를 자랑하는 무주채폭포다.
옛날 무관들이 수련을 하던곳으로 수련이 끝나면 나물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고 춤을추며 놀았다는 곳.
도깨비부채도 꽃을 피웠다.
수수꽃다리나무
회리바람꽃
앵초의 계절이다.
산앵도나무
천남성
아직 꽃을 피우기전의 금마타리.
큰앵초
자연인프로에 매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둥굴레.
터리풀
눈개승마.
보석처럼 빛나는 금강애기나리
꿩의다리아재비
삿갓나물
벌깨덩굴
금강애기나리
또다른 국망봉, 어찌된걸까.
주능선에 올라선다 핼기장이다.
국망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견치봉방향 1130봉으로 갈것이다.
풀솜대(지장보살)
견치봉발향
이동면소재지
명성산방향
광덕산쪽
석룡산뒷쪽으로 화악산과 응봉.
화악산과 응봉
졸방제비꽃
미나리냉이
금강애기나리
선밀나물
3등산로 하산길갈림길
광릉요강꽃자생지
장암폭포
계수나무
'산따라 물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쥐나무꽃을 검단산(657m)에서 만났다. (0) | 2018.06.10 |
---|---|
석룡산(1147m) (0) | 2018.06.04 |
논남에서 오뚜기령까지 (0) | 2018.05.21 |
화악산능선줄기 애기봉을 넘다 (0) | 2018.05.06 |
가평의 용소폭포와 수달래 (0) | 2018.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