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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용문의 도일봉(864m)과 중원산(800m) 연계산행.

by 江山 2013. 9. 9.

 

행정구역 :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도일봉은 용문면과 단월면이 경계를 이루는 산.  (한강기맥).

산행일시 : 2013. 9. 8(일). 맑음.

산행코스 : 중원리버스종점 - 중원폭포 - 먹뱅이골도일봉갈림길 - 도일봉 - 싸리봉 - 싸리재 - 단월봉 - 중원산상봉 - 

             중원산 - 상현마을버스종점.(약 15km. 6시간 30분소요)

 

교통편 : 용문역에서 용문버스터미날이동.

        용문→ 중원리행    07:10.   09:10.   10:00(평일만운행).   11:00.   12:30.   14:10.   15:30(평일만운행).

                                   17:00.   18:30.

        중원리 용문행    07:30.   09:30.   11:50(평일만운행).   11:20.   12:50.   14:30.   15:50(평일만운행).

                                   17:20.   18:50.


오래전부터 계획해오던 중원산산행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용문역에 도착하여 11시출발하는 중원리행군내버스를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  버스로 20분거리인데 배차시간 간격이 멀어 시간을 잘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

6시에 하산완료하였으나 50분이나 기다려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지나가는 차를 세워 신세를 부탁해 볼 요량이었으나 

반응없이 그냥 지나칠 뿐이다. 아마 미모의 여성이 세웠더라면 반응은 달랐을텐데...

여유있게 담배한대를 꼬나물고 버스시간을 맞추는 수 밖에 없었다.


중원계곡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한낮의 햇살을 피해 진을 치고 있었고, 많은부분 너덜지대로 형성된 등로는 기대했던것만큼

재밋거리가 별로없는 하루종일의 걸음이었다.

오랜만의 산행길이어서인지 팔 다리 허리 어깨가 뻐근하게 하루의 피로를 열차에 싣고왔다.  



 

 



 

 


 

 


 

 


 

 


 

 


 

 


▼ 먹뱅이골로 오르는 너덜길.


▼ 도일봉을 오르다 건너다보이는 중원산.


 

 


 

 


 

 


 

 


 

 


▼ 중원산에서 본 지나온 도일봉.


 

 


 

 


 

 


▼ 중원산에서 본 용문산.


▼ 하산길에서 만난 여인의 엉덩이를 닮은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