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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목)

비단풀(땅빈대)

by 江山 2013. 9. 2.

현화(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대극목 > 대극과 > 대극속  > 한해살이.

학명 : Euphorbia humifusa

꽃말 : 기쁜소식.

 

빈대를 닮은 잎이 땅바닥에 붙아 자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잎에 무늬가 없고 열매에 털이 없다.

붉은빛이 도는 줄기가 땅 위를 기면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가 0.7~1.5㎝,

너비 0.3~0.7㎝로 작다.

잎가장자리에는 잔톱니들이 있으며, 잎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초록색이나 잎뒤는

회색빛이 도는 초록색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배상(杯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배상꽃차례는 1개의 암술로 된 암꽃 하나와 1개의 수술로 된 수꽃 여러 송이가

무리 지어 피는 것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편평한 난형이며 익으면 3쪽으로 갈라진다.

흔히 밭이나 들에서 자라나 보도 블록 사이나 아스팔트의 틈 사이에서도 자라는

잡초로 잎 한가운데에 붉은 반점이 있는 식물들은 얘기땅빈대로 따로 분류하고 있다.

 

염증치료에 특효, 두통혈압을 낮추는데 효과 있다.

애기땅빈대의 전체를 계속되는 출혈을 막는데 쓴다.

건조된 비단풀 12~40g을 물1.8l, 생것은 30~80g과 물1.8l 를 붓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은근한 약불에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1일3회 복용한다.

외용으로 쓸때는 생것을 짓찧어서 붙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땅빈대 : 땅에 깔려 자라고 잎끝이 둥글다.

큰땅빈대 : 잎끝이 뾰족하고 땅에서 떨어져 비스듬히 자란다.(집착. 숨은열정)

애기땅빈대 : 잎에 빨간 반점이 있고 풀이 가장 작다.(희생적 사랑. 가슴앓이)

                                                               <자연사박물관 발췌>

 

 

 

 

    춘천

 

 

   ▼ 2023/7/29.    홍릉.      850*566

     비스듬히 자라는것으로는 큰땅빈대이고,

     잎에 빨간반점으로 봐서는 애기땅빈데 인데 도대체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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