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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uphorbia humifusa
꽃말 : 기쁜소식.
빈대를 닮은 잎이 땅바닥에 붙아 자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잎에 무늬가 없고 열매에 털이 없다.
붉은빛이 도는 줄기가 땅 위를 기면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가 0.7~1.5㎝,
너비 0.3~0.7㎝로 작다.
잎가장자리에는 잔톱니들이 있으며, 잎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초록색이나 잎뒤는
회색빛이 도는 초록색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배상(杯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배상꽃차례는 1개의 암술로 된 암꽃 하나와 1개의 수술로 된 수꽃 여러 송이가
무리 지어 피는 것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편평한 난형이며 익으면 3쪽으로 갈라진다.
흔히 밭이나 들에서 자라나 보도 블록 사이나 아스팔트의 틈 사이에서도 자라는
잡초로 잎 한가운데에 붉은 반점이 있는 식물들은 얘기땅빈대로 따로 분류하고 있다.
염증치료에 특효, 두통혈압을 낮추는데 효과 있다.
애기땅빈대의 전체를 계속되는 출혈을 막는데 쓴다.
건조된 비단풀 12~40g을 물1.8l, 생것은 30~80g과 물1.8l 를 붓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은근한 약불에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1일3회 복용한다.
외용으로 쓸때는 생것을 짓찧어서 붙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큰땅빈대 : 잎끝이 뾰족하고 땅에서 떨어져 비스듬히 자란다.(집착. 숨은열정)
애기땅빈대 : 잎에 빨간 반점이 있고 풀이 가장 작다.(희생적 사랑. 가슴앓이)
춘천
▼ 2023/7/29. 홍릉. 850*566
비스듬히 자라는것으로는 큰땅빈대이고,
잎에 빨간반점으로 봐서는 애기땅빈데 인데 도대체 뭐람.